[앵커멘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대형 재난 환경변화와 현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 긴급구조지휘대 기능숙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실시간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출동지원 시스템과 경기도 광역방재물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전 현장음) 태블릿 PC와 LTE 무전기를 활용해 본부와 화재 현장에서 이원화 대응이 이뤄지고. 지휘 영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됩니다. 대형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난 상황을 가정한 ‘경기도 긴급구조지휘대 기능숙달 훈련’ 현장입니다. [인터뷰] 고일봉 / 고색119안전센터장 “모든 전반에서 걸쳐 서로 공유해가면서 차량 배치라든지 전술 훈련 이런 것들이 가미가 됐기 때문에 훈련이 많이 극대화됐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대형 재난 환경변화와 현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훈련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출동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긴급지원반과 수원남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대원 등 150여 명이 동원됐고. 경기도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 임시응급의료소 등이 가동됐습니다. 현장대원의 휴식과 회복지원을 위한 경기도 광역방재물품인 재해용 텐트와 간이침대 등 방재물품도 설치됐습니다. [인터뷰] 안기승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LTE 무전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재난 회복 텐트를 활용해서 현장에 쉴 수 있는 공간 확보 이런 것들을 같이 하는 모든 소방서에서 본부와 실시간으로 같이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계속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권역별 훈련을 이어간단 방침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자막] 1.경기도 소방재난본부 2.[인터뷰] 고일봉 / 고색119안전센터장 3.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도 긴급구조지휘대 기능숙달 훈련’ 실시 4.현장대원 등 150여 명 동원 5.임시응급의료소 등 가동 6.재해용 텐트 등 경기도 광역방재물품 설치 7.[인터뷰] 안기승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8.총 4회 권역별 훈련 실시 계획 9.영상취재 : 나인선 ,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