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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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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와사키시 4월 소식(가와사키-부천 시민교류회 개최 : 부천시청교환공무원 송별회)
작성자 이혜경 작성일 2018-04-23

가와사키-부천 시민교류회가 부천시청 교환파견공무원 송별회 개최

20년간 파견공무원 31명이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

연말에 회계를 마감하는 한국과 달리 가와사키시청을 비롯한 일본의 행정조직은 3월31일에 회계를 마감하고 4월1일에 회계년도를 시작합니다. 가와사키시청의 인사발령도 회계년도에 맞추어 1년에 단 한번, 3월25일에 인사를 발표하고 4월1일자로 인사발령을 냅니다. 그래서 3월은 송별회, 4월은 환영회의 달이라고 합니다.

2017년 4월에 부천시청에서 가와사키시로 파견된 부천시 주무관이 1년간의 가와사키시 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에 맞추어 송별회의 달에 "가와사키-부천 시민교류회"가 송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송별회에는 부천시 명예시민이신 배중도(청구사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부천시 명예시민 야마다 타카오(가와사키-부천 시민교류회 사무국장)님, 스나다 가즈미치(부천문화재단 자문위원)님, 2016년 부천시파견 가와사키공무원, 본인 오다기리 마사타케(1999년 부천시 파견 가와사키공무원)가 참석하였습니다.

교환공무원파견제도는 1998년에 시작하여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년간 가와사키시청에서 15명, 부천시청에서 16명의 공무원이 바다를 건너 와서 지역사회의 시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행정교류와 시민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지원해왔습니다.

1998년 첫 파견공무원은 당시 원종1동장으로 가와사키시청에서 한국말 공부 모임을 조직하여 매주 한국말을 가르쳤고 그 모임은 이후 파견공무원들을 배출하였습니다. 가와사키시 총무기획국 총무부에서 2018년 3월까지 부천시와의 국제교류사업을 담당했던 과장님 또한 한국말공부모임의 학생이었습니다.

공부모임에서 한국어를 배웠던 저(오다리기 마사타케) 또한 제2대(1999년) 파견공무원으로서 부천시에서 행정연수를 받았습니다. 가와사키시민의 세금으로 파견되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가와사키로 복귀한 후에도 다양한 시민교류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천-가와사키 청소년 역사포럼 "하나"」 에 고등학교 1학년부터 참가한 학생이 가와사키시청 공무원이 되고 2016년도 부천시 연수 파견공무원이 된 것에 정말 희망을 느낍니다.

2018년도는 가와사키시청에서 부천시청으로 직원을 파견할 차례였습니다만 일본사회에서는 남북, 북미, 북일 간 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전쟁전야'라는 분위기가 너무 강해서 파견을 신청하는 공무원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북한을 둘러싼 한국, 일본, 미국 간의 관계 개선이 되면 2020년도에는 많은 공무원들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천시국제명예자문관

오다기리 마사타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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