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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두도서관, 16개월간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12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마두도서관은 1999년에 개관한 역사 깊은 도서관이다. 고양시 도서관 중 가장 많은 도서 161,285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다 내부 노후화, 미관 훼손 등의 문제로 마두도서관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27일까지 16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16개월간 내부공사를 한 마두도서관은 한결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찾아왔다. 그 소식을 듣고 꿈기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했다. 마두도서관에는 ‘책 이음’이라는 연간간행물실, 종합자료실 1과 2, 향토문화자료실, 미디어창작실과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두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으로 ‘열람실이 없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열람실은 ‘정숙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도서관에 만들어 놓은 공간’이다. 보통 많은 사람이 공부를 하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 공간으로 자료실 정도의 크기인데, 마두도서관에서는 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 열람실을 폐지하며 ‘당연히 있는 것 아냐?’라는 도서관 열람실에 대한 시각을 반전시켰다.
  ⓒ 노규진 기자


또다른 특징으로 ‘미디어 창작실’이라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요즘 크리에이터나 유튜브 분야가 핫해서 이런 경향을 반영해 무료로 영상창작도 할 수 있고, 도서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도서관이 책만 읽거나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닌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바람직한 변화가 마두도서관에서 나타나고 있다.

  ⓒ 노규진 기자


마지막으로 마두도서관만의 특징으로, ‘향토문화자료실’을 꼽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마두도서관은 향토문화 특성화 도서관이다. 원래 그 코너가 작게 있었는데, 재개관하면서 하나의 자료실로 자리 잡게 되었다”라고 했다. 향토문화자료실은 박물관처럼 고양시 도서관의 역사가 담겨 있다. 고양시 도서관의 시작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역사를 잘 보존하고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1년 동안 리모델링을 하는 동안 참고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것을 준비했으니 찾아와 달라”고 고양시 시민들에게 전했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재개관한 마두도서관! 고양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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