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하거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2015년부터 3년간 지원된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 결과, 74개 단체에서 125억7천9백만 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적발된 일부 보조단체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부적정하게 집행한 보조금에 대해 환수 조치했으며, 일부 관련자들을 징계했습니다.
영상취재: 손병희, 영상편집: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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