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는 스마트폰으로 세금을 내는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김무현 씨.
앉은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보고 세금을 냅니다.
실시간으로 납부 상황까지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인터뷰] 김무현 / 수원시 이의동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쉽게 납부할 수 있는 점이 좋았고 고지서 관리할 때도 따로 고지서를 보관할 필요 없이 바로 휴대폰으로 납부한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한 것 같습니다.”
이달부터는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지방세를 낼 수 있습니다.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이용자 4천3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세와 주민세, 재산세 등4가지 지방세에 대한 고지서를 받을 수 있고 납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클릭 몇 번이면 간단하게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나 카카오페이로 세금을 낼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한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보급률이 크게 늘 전망입니다.
[인터뷰] 전은숙 / 경기도 과표팀장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가 좀 더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고지서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납 여부나 체납, 납부결과에 대해선 카카오톡으로 안내할 예정.
도는 이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단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최홍보 ,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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