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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 사로잡는 ‘쌀’의 변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09
[앵커멘트] 먹을 거리가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우리 쌀 요리의 변신이 사람들의 입맛을 새롭게 사로잡고 있습니다. 과자부터 빵까지 형형색색으로 무한 변신 중이라는데요.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시의 한 제과점. 쌀가루를 붓고 정성 담아 반죽을 합니다. 새빨간 식빵부터 거무스름한 흑임자 빵까지, 밀가루 대신 우리쌀로 만든 ‘쌀빵’들이 색동옷을 곱게 차려 입었습니다. [인터뷰] 박혜원 / 화성시 청계동 “쌀로 만들어서 그런지 쫀득쫀득하고 색깔도 정말 예쁜 게 많더라고요. 색소도 안 쓰는 것도 좋은 것 같고 밥 대신 먹을 수 있어서…” 쫀득한 식감은 물론 소화도 잘 되는 쌀빵 덕에 매출은 15%나 늘었고, 쌀빵 전문 매장 2곳을 더 냈습니다. [pip] 김승철 / 쌀빵 가게 부장 “(쌀이) 빨간색, 노란색도 있으니까 색소를 굳이 쓸 필요 없이 천연 그대로 뺄 수 있고 밀빵같은 경우엔 밀에 대한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아무래도 멀리 하잖아요. 그것 때문에 더 손님이 (쌀빵) 제품에 오는 것 같아요.” 쌀과자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무려 50종이 넘는 쌀과자가 탄생합니다. 초록과 노랑, 빨강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알록달록 예쁜 색 알갱이들. 쌀 특유의 구수하고 단맛이 일품, 어린이를 위한 유기농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단호박과 시금치, 딸기 등 천연 재료로 색을 냈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필리핀 등 8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숙 / 쌀과자 제조업체 부사장 “친환경 쌀만을 사용하고 있고 색소나 향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지만 딸기, 시금치, 바나나, 단호박 분말만을 사용해서 식감도 좋고 색깔도 예쁘고…”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쌀의 변신은 각양각색,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빵과 술, 식혜, 최근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급식메뉴까지 쌀을 활용한 새로운 쌀요리 메뉴를 30종 넘게 내놨습니다. [인터뷰] 서재순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쌀가공품에 대해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이용해 쌀 소비 촉진을 하려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쌀가공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색다른 밥맛을 즐길 수 있는 쌀가공품들. 우리 쌀이 눈과 입을 사로잡는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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