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390만 경기도민들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속에서 안정된 삶이 향유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민의 도시환경분야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를 살펴봤다. ■ 도시환경위, 주요 역할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민이 살아가면서,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도시환경 분야의 제도개선과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한다. 특히 경기도 도시주택실, 환경국, 수자원본부 및 축산산림국(공원녹지과), 광역환경관리사업소 및 보건환경연구원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지도 · 감독하고 있는 위원회다. 도시주택실은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과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도민의 행복한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주택정책을 총괄한다. 환경국은 깨끗한 경기도 조성을 위한 대기환경 및 환경오염원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수질관리 정책을 총괄한다. 축산산림국(공원녹지과)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숲 조성에 관한 업무를,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대기환경 측정 및 수질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 내 집 마련 어려운 도민의 주거 문제 해결…2050 탄소중립 위하여 기후변화 대응 지원방안 강구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의 도시와 환경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도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무공해 미래차 확대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쓰레기와 폐기물의 처리 등 환경오염 저감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관리방안 마련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들이 직접 쓰고 마시는 수돗물 관리 전문화 및 품질향상도 도시환경위원회의 중점업무이다. ■ 도시환경 전문위원실의 역할은?



도시환경위원회 전문위원실은 행정지원팀과 정책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지원팀은 소관상임위원회의 전반적인 운영을 소관 하는 팀으로 위원회 의사진행과 상임위 관련 진정, 건의 등 민원 사항을 관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총괄한다. 정책지원팀은 소관상임위원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팀으로 위원회 소관 조례분석ㆍ평가 등의 입법 활동과 정책발굴 및 분석ㆍ평가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에 있다’는 말이 있다. 특히나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는 업무 특성상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발생 문제를 확인하고 처리해야 하기 때문. 도시환경위에선 이 같은 업무들이 많은데 코로나19로 인해 도민들과의 직접적인 대면이 어렵다 보니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청취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올해 도의회 도시환경 전문위원실에서는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첫째,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서비스 강화하기 위한 의원님들의 입법 활동(조례 제 · 개정)을 활발하게 지원했다. 둘째,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보완하고 무공해 미래차 확대 보급 및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토론회·정담회 등 다양한 정책의제 설정 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도시환경 전문위원실에선 2020년 수돗물 유충 발생 시, 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도시환경위원회의 지원활동 과정에서 노력했던 일도 관심을 끈다. 도시환경전문위 의원님들이 현장 방문을 통하여 정수장의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 개선과 운영관리 강화를 지시하실 수 있도록 전문위원회에서 세심하게 지원했던 일도 인상에 남는 일이기도 하다. ■ 도의회 도시환경위, 이달 이후 주요 의정 활동은? 11월은 도의회가 가장 바쁜 달이다.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사업예산을 심의하는 제356회 정례회가 11월 2일 개회하여 12월 17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소관부서에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정책과 사업들의 당초 목적과 목표대로 추진되었는지를 점검한다. 특히 추진과정에서의 미비했던 점들을 보완하여 더욱 내실 있는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 감독하는 것이다. 예산심의는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집행부가 수립한 내년도 예산이 도민에게 요긴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점검한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는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끝으로,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하여, 도민 의견을 도의회 정책에 반영하여 해결책으로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직결되는 상임위인 만큼 서민의 주거 안정과 함께 수돗물, 미세먼지, 쓰레기 처리 문제 등 삶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과제를 해결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