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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이커스필드) 시위대 도심가 행진
작성자 김수현 작성일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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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화요일에 도심에서 연대로 행진하고 있다!

By John Cox in Bakersfield, USA

2020. 6. 2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20600349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34pixel, 세로 557pixel

시위대는 행진 이후에 빌 메모리얼 도서관 앞에 모여 9분 정도 조용히 무릎을 꿇었다. 200명의 시위대는

화요일 오후에 모여 빌 메모리얼 도서관에서 베이커스필드 경찰 본부까지 행진을 했다.

 

수백 명의 시위대는 미니애폴리스의 현충일(Memorial Day)에 무장하지 않은 흑인 남성이 경찰에 제압되어 사망한 후 경찰의 만행이 끝나야 함을 요구하며 평화적인 연대 속에 베이커스필드 시내를 행진했다.

 

많은 가족들이 포함된 200여명의 사람들은 구호를 외치고 표지판을 들고 빌 메모리얼 도서관에서 베이커스필드 경찰서 본부로 서쪽길을 따라 이동했다. 이후에 그들은 다시 오후 4시 30분쯤 그들이 출발한 곳으로 되돌아왔다

 

목격자들은 시위대가 최근 그 지역에서 시위대가 했던 것처럼 교통을 차단하는 대신 인도 위를 걸었다고 말했다.

 

연대 행진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으로 구호를 외쳤다. 몇몇 사람들은 연설을 하기 위해 메가폰을 사용했다.

 

베이커스필드 시민인 앤드류 메르카델(30세)은 이번 시위는 전국적인 시위운동을 수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것은 단결입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나는 이번 시위를 통해 사랑과 배려와 이해를 볼 수 있다."

 

그의 동료 중 한 명인 33세의 제레미 로버츠는 이 행진은 폭력, 약탈, 파괴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주겠다" 고 말했다.

 

그들의 친구인 26세의 올데일의 이사야 녹스는 이 행사로 인해 오늘날 아이들을 위해 성명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번 기회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와서 저항합니다. 이로써 아이들이 더 나은 사회에서 자랄 수 있고, 길거리에서 울면서 죽게 되는 걸 걱정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 행진의 주최자인 로즈데일의 주민인 셰릴 닐슨은 베이커스필드의 흑인 사회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함께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과거에 성공적인 모금 활동을 했던 41세의 식생활 심리학 코치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그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에 동의했고 그래서 "연대 행진"을 위해 전단지를 붙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흑인 사회로부터 부탁을 받지 않고는 다른 누구도 솔선수범하지 않는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베이커스필드 시내에 4일 연속 저녁에 모여들었으며 대부분 평화롭게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다른 도시에서는 그러한 시위들이 폭력, 약탈, 재산 파괴로 이어진 상황이다.

 

베이커스필드시 경찰 서장인 그레그 테리씨는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이 조지 플로이드가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인 이후에도 목에 8분 이상 무릎으로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베이커스필드시 케런 고 시장은 이날 오후 6시쯤 경찰본부 앞에 나타나 개별 시위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왜 그들이 여기에 나왔는지, 그리고 그들이 베이커스필드에서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물었다.

 

오후 6시 20분 BPD 건물 앞 계단에 메가폰을 들고 서 있던 한 주최자는 시위대를 향해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다른 주최자는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기 위해 8분 46초 동안 묵념하자고 했다.

 

그 후 캐런 고 시장은 이 시위대의 연설에 초대되었다. 그녀는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정의"를 외치며 여기 사람들이 조지 플로이드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그녀의 짧은 연설 전후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당한 행위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다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함께 논의하자!" 고 그녀는 말했다.

 

오후 6시 40분쯤 200~300여 명의 인파가 행진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H와 23번가 모퉁이에서 끝났다. 거기서 그들은 교차로에 앉아 약 15분 동안 교통을 막으며 교차로에 앉아 있었다. 시위자들은 구호를 외치고 연설을 하고 시를 낭송한 뒤 시내를 계속 행진했다.

 

집회는 초저녁까지 계속되었고 7시 30분 무렵 시위대는 적어도 300명에 달했다.

 

안드레이 곤잘레스 시의원은 시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시위자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이 시위대의 다양성과 규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곤잘레스 시의원은 시위행렬 옆에 있던 기자에게 이 시위의 대의에 대한 많은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이가 많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면서

"모든 분야에서 인종차별을 없애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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