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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민과 함께 이겨내겠습니다!

코로나19, 시민과 함께 이겨내겠습니다!


최근 수도권 확진환자 숫자가 급증하고 델타 변이로 감염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팽배해졌다. 우리 부천시는 사회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과잉 대응하겠다는 자세로 철저한 방어 체계를 가동하고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더 촘촘하고 단단한 방역에 총력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의 위험요소는 인구, 인구밀도, 유동인구, 밀집시설 등에 기인한다. 우리 부천시는 인구도 많지만, 인구밀도가 ㎢당 15,000명가량으로 서울시와 비슷한 높은 인구밀도를 나타내고 있다.
히, 시 경계를 넘나드는 하루 이동량이 330만 건으로, 감염병 위험도가 높은 환경에 처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천시가 서울과 경기도 56개 지방자치단체 중 확진환자 발생률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부천시의 촘촘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부천시는 그동안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 연락 체계를 유지해 왔다. 또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신속한 역학조사,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빠른 대응으로 확진환자 선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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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델타 변이로 확산세가 빨라진 만큼 부천시는 감염병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 명부 작성, 이용 인원 및 영업시간 준수 등 방역수칙을 어긴 사업장에는 즉시 열흘간 영업을 정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평일 오후 8시까지, 주말 오후 5시까지 연장했으며, 역학조사도 당초보다 기간을 늘려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천시는 무엇보다 빠른 행정명령으로 확진환자 발생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 내에서 잇따르는 어학원 집단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부천지역 학원 종사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해 18시 이후 사적 모임 2인까지만 허용, 유흥시설 집합 금지, 전면 원격수업 전환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했다. 특히, 강화된 조치에 따라 예방접종자 인센티브 적용도 제외했다.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코로나19.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처럼 보이지만, ‘함께’라면 언젠가 오늘의 시름이 의미 있는 싸움으로 기억될 것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휴일과 낮과 밤의 경계 없이 방역의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무더위와도 사투 벌이는 '선별진료소'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 조치가 적용된 가운데 선별진료소에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지고 있다.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선별진료소를 폭염이 덮쳤다.
시민들도 무더위 속 검사를 받느라 지쳐가지만, 레벨D 방호복에 각종 방역 장비까지 겹쳐 입어야 하는 의료진 역시 지쳐가기는 마찬가지다. 내부 열기의 방출이 어려운 방호복은 5분만 입고 있어도 온몸이 땀으로 흥건해진다. 방호복 사이로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닦아내고 선풍기 바람에 의지해보지만, 더위를 버텨내기엔 역부족이다.
“실외공간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특성상 더위를 고스란히 몸으로 견디고 있어요. 방역 최일선을 지킨다는 자부심 없이는 하루도 버티기 힘든 상황입니다. 시민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들으면 그걸로 또 하루 이겨내는 거죠.”


 

확진환자 발생지로 달려가는 '방역팀'
 

 

모두가 기피하는 확진환자의 거주지. 하지만 확진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 바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환자의 집을 소독하는 방역팀이다.
하루 대여섯 번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역팀은 더운 여름날에도 결코 방호복을 벗을 수 없다. 확진환자가 이송된 후, 확진환자의 거주지 주변에 대한 꼼꼼한 방역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집 소독에 소요되는 시간은 40여 분.
확진환자의 사용했던 폐기물까지 처리하고 나면 온몸에 땀이 흥건하다. “처음에는 확진환자 집을 방문한다는 것이 걱정됐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잖아요. 하루 종일 방호복 입고 있는 선별진료소 동료들은 더 힘들 텐데요. 이렇게 위로하면서 버텨야죠.”


기억과 정보의 틈을 메우는 '역학조사관'

 

 

확진환자가 나올 때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바로 역학조사관들이다. 부천시에는 현재 5명의 역학조사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확진환자와 유선연락, 카드 사용내역, 휴대전화 사용내역 등을 조사해가면서 이동 동선을 짚는다. 이후 확진환자가 다녀간 현장에 달려가 CCTV를 살피고, 확진환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14일간 격리해야 할 접촉자를 찾아낸다.
“지금 상황은 확진환자로 인한 확산을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심리적으로 견디기힘드시겠지만, 경계하지 마시고 솔직한 답변으로 협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감염병관리과 직원들

 


부천시보건소 내에는 감염병만 전담으로 하는 감염병관리과가 있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를 이송하고, 현장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하고... 밤과 낮의 구분 없이 휴일도 잊은 지 오래다.
시민들이 이용했던 보건소 로비는 불이 꺼진 채 방역 관련 물품들이 천정까지 쌓여있고, 복도도 발 디딜 틈 없이 각종 의료 물품들로 가득하다.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와 매 순간 알리는 현장 출동 사인. 분명 사명감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상황이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일상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다.
“업무적으로 유기적인 협업이 잘되고 있어서 부천시가 대응을 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직원들 모두 서로 토닥토닥 위로하면서 이겨내고 있는 거죠. 내가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언젠가는 끝나겠죠? 시민 여러분도 다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이겨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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