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성장하는 생생공동체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삶의 공간으로,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공장형 세탁소 '백조 크리닝'

센터에 참여자로 등록하게 되면, 초기 자활사업 진입단계에서 심층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자활계획을 수립하는 게이트웨이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본인과 맞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단에 참여하게 된다.

오정공원 카페&매점, 나눔택배, 도시락, 늘솜, 오백국수 등의 사회서비스형, 편의점사업단, 카페사업단, 행복물류 등의 시장진입형, 청년자립도전자활사업, 인턴·도우미형 등 유형별로 자활사업을 진행한다.

▲ 자활기업 '행복나눔'

센터는 자활근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9개의 자활기업을 만들어냈다. ‘희망나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행복드림’, ‘어울림협동조합’, ‘아이누리협동조합’, ‘늘봄협동조합’ 등의 자활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에는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외에 ‘경기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032-654-7399)’,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032-349-2355)’가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