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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 듣는 부천 청년들의 '우리 마을 이야기'

부천에서 초중고를 나온 청년 3명이 뭉쳤다. 오정의 ‘오’, 원미의 ‘원’, 소사의 ‘소’를 따서 부천오원소라고 이름을 짓고, 청년의 목소리로,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부천의 구석구석 이야기를 전한다.

 

▲ 부천마을미디어 녹음 모습

 

부천오원소의 한준탁씨는 “우리가 방송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팟캐스트를 해볼까 고민하던 중에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의 ‘부천마을미디어’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3년 차로, 2019년부터 부천마을미디어에 선정돼 현재까지 라디오팀으로 참여하고 있다.

 

▲ 부천문화다양성축제 '다다다' 에서 김광민 변호사와 진행한 특집방송

 

▲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진행한 공개방송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인권과 관련하여 방송했을 때다. 한씨는 “‘인권 조례안’에 관심이 생겨서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다다다’에서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이 나간 후에 많은 분들이 ‘그동안 놓쳤던 부분을 부천오원소 덕분에 알게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많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부천오원소의 방송은 부천마을미디어 팟빵에 화, 수요일 일주일에 2번 업로드된다. 10월 말까지 30회 이상 업로드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맛집 등을 소개하고, 부천의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한다. 청년들의 고민을 사연으로 받아 소개하는 코너도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방송되는 TBS FM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동네라디오 시즌2’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역의 소식을 공중파 라디오를 통해 방송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부천오원소는 청년을 주제로 한 결혼, 육아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씨는 “영상과 다르게 라디오는 소리로만 전달되다 보니 진행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미지를 그려보게 된다. 집중해서 듣다 보면 진행자의 생각이 깊게 들리는 라디오의 힘이 있다”며 라디오만의 매력을 전했다.

한편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 ‘부천마을미디어’, ‘TBS 우리동네라디오’를 검색하면 부천오원소의 방송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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