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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 제 6회 이주민영화제 부천상영회

    • 작성자 이정은
    • 등록일2011-10-27
    • 조회수1706


안녕하세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입니다.

모처럼 우리 지역에서 이주민과 소통하고 다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있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월 마지막 일요일,

지치고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연대를 꿈꾸는 자리에 놀러오세요~




[ 제6회 이주민영화제 부천상영회 ]

• 일시 : 2011년 10월 30일 (일) 오후 2시~5시

• 장소: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

• 공동주최 : 부천다문화네트워크,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이주민방송국(MWTV)

• 프로그램 :

섹션 1 - 샤방샤방샤랄라, 아름다운당신, 오프사이드
섹션 2 - 내 인생 한국에서, 애리조나, 1700%프로젝트 : 무슬림착각, 나홀로, 섞인말들
토크쑈 - 베프 (BF: Best Friend) - 우리동네 이주민들과 나누는 이야기


* 섹션 1, 2 에는 이주민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중 엄선한 영화를 상영

** 토크쑈 베프 (Best Friend)에는

한국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는 평범한 우리 이주민 이웃이며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과 극단 제네시스가 함께 준비한 연극
[여보, 며느리 그리고 우리 엄마]에 출연하여 경기다문화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
인기상을 받은 응아 님(베트남), 아메드 님(방글라데시)과 함께 진하고 따뜻한 삶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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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보는 영화 간략 소개

▷ 샤방샤방 샤랄라 (권미정/한국/24분/2010년/애니메이션)

필리핀 어머니를 둔 은진은 야무지고 명랑한 초등학생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놀림을 받을까 두려워 어머니가 외국인인 것을 남들이 알아채지 못하도
록 곱슬머리를 땋고 다닌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은진은 어느 날 같은 반 장난꾸러기와
싸우는데......

▷ 아름다운 당신, 이주민 어머니 (타이요나/미국/5분/2011/뮤직다큐)

이주민으로 살고 있는 어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아시아 예술가 협회의 회원들이 개인 HD카메라를 가지고 자신의 어머니와 할머니를
촬영했다.
타이요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영상이 탄생했다.


▷ 오프사이드 (정연봄, 서이슬, 김태연, 마테우스, 아웅틴툰/한국/14분/2011)

오프사이드는 변화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다.
영화를 통해 단일민족에서 다문화, 다민족 사회로 변해가는 한국 사회와 이 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는 새로운 세대를 만날 수 있다.
고양 다문화FC라는 이름으로 뭉친 아이들의 소박한 일상,
그리고 앞으로 겪게 될 어려움을 조명한다.


▷ 내 인생 한국에서 (임론 로시아디/한국/19분/2010/다큐멘터리)

한국에서 일하는 룩만하킴과 피하디는 둘 다 이주노동자지만 처한 상황은 전혀 다르다.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룩만하킴과 그럭저럭 행복한 피하디. 영화는 두 사람의 생활을
비교하며 이주노동자의 삶을 이야기한다.


▷ 애리조나 (Navegante & Intikana/미국/9분/2011/뮤직다큐)

미국 플로리다에서 일하는 멕시코출신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현실과 삶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겸 뮤직비디오. 베니토와 카멜라 부부는 멕시코에서 온 이주노동자로 한
토마토 농장에서 일하는데, 그만 아들 루이가 병에 걸리고 만다. 토마토농장에서 일하고
받는 돈 100피트당 60센트... 이 돈으로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 1700%프로젝트 : 무슬림착각 (수가노 마사히로/미국/5분/2010/다큐멘터리)

911테러 이후 미국에는 반 이슬람 감정이 거세졌다.
1700%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교인 혹은 그럴 것이라고 오해받은 사람들이,
증오로 인해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비율이 이전보다 1700% 늘어났다는 의미다.


▷ 나홀로 (사노와/한국/17분/2011/다큐멘터리)

사노와는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한다.
사장님과 단둘이 일하는 회사에서 사장님은 거의 밖에서 지내니 일하는 시간 대부분을
혼자 보낸다. 집에서도 혼자다. 가족들이 그리워 집에 전화를 하고 아들의 사진을 보며
외로운 시간을 달랜다.


▷ 섞인말들 (Mixrice/한국/3분/2004/뮤직비디오)

‘이 xx야... 빨리빨리.. 불량 만들지 마세요.’
관객들은 희한한 노래를 한편 듣게 된다.
이 노래 가사는 바로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감독은 실제 언어 수집에 많은 공을 들였다. 노래는 이주노동자 밴드 스탑크랙다운이
맡았다. 

담당부서 :
평생교육과
전화번호 :
032-625-8487
최종수정일 :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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