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 문화담소+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
- 일시 : 2024년 10월 30일(수) 오후 6시 30분
- 장소 :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 시청각실(6110)
- 초청 : 김보람 감독
- 대담 : 김미란 (성공회대 대학원 실천여성학 교수)
- 주최 :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 후원 : 한국연구재단

시놉시스
2007년 15살이 되던 해 채영은 극단적인 식사 거부로 몇 달 사이 체중이 20kg 넘게 빠지면서 거식증 진단을 받는다. 엄마 상옥은 딸의 증상이 오롯이 자신의 책임이라 믿고 치료에 전념하지만,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뒤로하고 퇴원 후 채영의 증상은 거식에서 폭식으로 변이한다.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고, 채영은 병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 삶의 방법을 찾아 나서고, 상옥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병의 기원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탐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