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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시각으로 정책 입안하고 집행할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05
‘제33회 경기여성의날 기념식’이 5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렸다. “여성들이 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시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겠습니다.” 5일 오후 1시 30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제33회 경기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여성의 날’은 경기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증대시키고 경기여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해온 경기도만의 특화된 행사다. 도는 지난 1985년 5월 30일 전국 최초로 경기여성의 날을 지정한 바 있다. 올해 기념식은 ‘성평등한 경기도, 희망이 넘치는 경기여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내외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안혜영 도의회 부의장, 정대운·조광희·김직란·이혜원·정윤경 도의원,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여성단체 회원 및 다문화여성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2017년 성격차지수(GGI)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조사대상인 144개국 중 118위로 하위권 수준”이라며 “이는 그동안 대한민국 남성들이 누려왔던 부당한 특권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목표와 가치가 있는데 그중에 핵심가치는 공정”이라며 “그동안 여성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왔던 잘못된 차별문화를 바꾸기 위해선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여성들이 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시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지사는 “최근 인사를 단행하면서 5급 승진자의 절반을 여성으로 채웠다”며 “여성들이 좀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시각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단체의 노력으로 여성의 지위와 현실이 많이 개선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치하하며 “성평등은 모두가 가야 할 의미 있는 길로 거기에 경기도도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도 “경기도가 행복하기 위해선 가족과 여성이 행복해야 한다”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도의회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의 소망이었던 경기여성의전당이 신축된 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이곳에서 여성정치참여확대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여성단체 활동가 실무력 향상교육, 젠더리더십 증진 프로그램 등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는 물론 시·군 여성단체가 하나 되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와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의 2017년과 2018년 상반기 사업실적 소개를 시작으로, 경기도립무용단의 식전공연, 개회식, 유공자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 ▲제33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수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감사장 ▲아름다운 봉사상 ▲이금자 경기여성지도자상 등 50여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여성발전유공 표창장’은 다문화가정 생활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 최영자 회장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등에 힘써 온 수원시교통안전어머니회 강안미 회장 등 20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제33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시 부문 김춘정(안양시), 수필 부문 김정원(안산시), 회화 부문 정소경(하남시), 이주여성 백일장 부문 기타다모모꼬(의정부시), 서예 부문 방완숙(수원시), 사군자 부문 김혜숙(김포시), 꽃꽂이 부문 이정민(용인시), 한지공예 부문 김경자(성남시) 씨가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사 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윤혜경과 아트 컴퍼니 예기의 ‘VIVA VOCE’, 뮤지컬 배우 김소년, 샹송가수 무슈 고,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 바리톤 한명원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식전공연에서 경기도립무용단 사물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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