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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높아지는 5월, 식품안전 꼭 실천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16
경기도는 5월 1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식품안전 365, 지식을 실천으로’를 주제로 ‘경기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는 5월 14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식품안전 365, 지식을 실천으로’를 주제로 ‘경기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식품안전은 건강한 음식을 안전하게 조리해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5월 14일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의식을 높이고 경기도민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온도 높아지는 5월, 식중독 위험 높아져 주의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2002년 제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홍보관·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확장하면서 식품 관련 업체·학계·소비자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발전되었습니다. 5월은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기온 변화로 인한 식자재의 변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따스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늘면서 야외에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 등으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을 5월 14일로 지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날 본 행사 진행에 앞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도민이 실천해야 하는 식중독 3대 예방 수칙(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또한 식품안전을 위해서는 ▲칼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 꼼꼼하게 세척하기 ▲조리기구 소독하기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는 5℃, -18℃로 지키기 등이 필요합니다.

경기도는 이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도민이 실천해야 하는 식중독 3대 예방 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 경기뉴스광장


식품 안전에 대한 지식 확장과 함께 실천의 중요성 강조 이날 행사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최종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시·군 식품위생 담당자, 식품 관련 민간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행사가 식품 안전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는데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고, 경기도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데에 한발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도내 식품안전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한 26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김도균 지원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과 연구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복잡한 식품 시스템에 따른 식중독 발생 및 예방을 위한 전문가 강의, 식품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패널토론 등도 진행됐는데요. 패널토론에서는 지원단장을 좌장으로 고려대 조태진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미자 사무관, 경기도교육청 이주명 팀장, CJ프레시웨이 양정임 팀장이 패널로 나서 경기도 식품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식품안전을 위해서는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 꼼꼼하게 세척하기 ▲조리기구 소독하기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는 5℃, -18℃로 지키기 등이 필요합니다.  ⓒ 경기도청


식중독 발생…시설별로는 음식점, 원인별로는 불명이 많아 이날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은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김 단장의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475건의 식중독이 발생했는데요. 음식점 식중독 발생이 270건으로 56.8%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학교, 학교 외 집단급식, 가정집을 제외한 모든 시설(숙박시설, 단체 등)이 20%를, 학교 외 집단급식(어린이집 및 유치원, 구내식당, 학원 및 기숙사 등)이 13.5%, 학교가 7.4%를 차지했습니다. 물질별로는 불명의 원인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원충, 캠필로박터제주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식품 안전의 혁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고의 전문조직’을 비전으로 ‘K-FOOD를 선도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G-FOOD(경기푸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발생을 조사한 결과, 시설별로는 음식점, 원인별로는 불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기도청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 해결 필요 조태진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복잡해지는 식품 시스템에 따른 식중독 발생 및 예방’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조 교수는 복잡해지는 식품 시스템에 따른 식품 안전의 문제를 지적하며, 식중독 발생 경로를 이해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소비자의 올바른 실천 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ICT, 바이오기술, 센싱기술 등을 활용해 식품의 이력, 안전, 품질과 신선도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식품 시스템 등을 소개하면서,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 분석을 통한 예방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식품안전관리 디지털화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는데요. 그러면서 글로벌 식품안전 위협요인에 따라, 위해요소를 다각화하고 HACCP 등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식중독 대응 전략으로는 원인조사 및 후속조치 우수사례 분석을 통한 대응 체계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소비자가 올바른 식품 취급 방법을 알고 있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식품안전의날 #식중독 #음식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자재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유공자 #패널토론 #집단급식 #구내식당 #노로바이러스 #우수사례 #식품안전관리 #HACCP #식품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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