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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유행 감염병, 클릭하면 多 나온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31
최근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일일 감염병감시 시스템을 가동해 도내 감염병 발생현황 등 감염병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일일 감염병감시 시스템을 가동해 도내 감염병 현황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도민들이 현재 도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www.gidcc.or.kr) 홈페이지에 장착된 ‘경기도 감염병 발생 현황’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도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병원에서 근무한 후 귀국한 20대 부산지역 여성(25)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면서 지난 2015년 전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메르스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다행히 이 여성은 보건당국의 정밀 검사 결과, 1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도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도는 전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도 감염병 발생 현황’을 경기도 홈페이지에도 게시, 도민들이 쉽고 빠르게 도내 감염병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법정 감염병 이중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 책임반’을 편성하고, ‘일일감시상황판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법정감염병 관리는 국가 관리 체계에 따라 기존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 자체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유행확산 조기 파악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한 것. 현장 책임반은 도·시·군 44개 보건소-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합동 편성된 감시활동 및 역학조사반 체제로 24시간 연중 운영된다. 현장 책임반은 ▲감염병 발생·유행 이중 감시(도+지원단, 시군) ▲도 감염병관련 데이터구축을 통한 유행사례 예측 ▲영상회의 등을 통한 시·군 상시 소통채널 마련 ▲감염병 현장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도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알고 싶다면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www.gidcc.or.kr) 혹은 경기도청(www.g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호흡기 질환인 메르스는 평균 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당뇨나 신부전, 만성 폐질환과 같이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감염률이 높고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790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메르스로 38명이 사망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20%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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