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모님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라는 말처럼 부모님들께서는 현금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이다. 추석이나 새해를 맞아 추석이나 새해를 맞아 언론사, 백화점 등에서 실시하는 명절선물 선호도 조사에서는 현금이 매년 부동의 1위를 차지한다. 상품권이 그 뒤를 이어 현금성 선물이 대세를 이룬다.



■ 현금보다 지역화폐가 더 좋은 이유? 20만원이 25만원이 되다 이번 추석에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 예정이라면 무조건 경기지역화폐를 추천한다. 경기지역화폐를 20만원 이상 충전·사용하면 최대 5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께 20만원을 현금대신 경기지역화폐를 선물하는 경우 충전인센티브 2만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부모님이 11월 17일까지 20만원 소비한 경우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 3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역대 최고 수준인 25% 인센티브 효과가 있다. 단, 소비지원금은 선착순 333만명에게 지급된다. 소비지원금은 기존에 충전된 지역화폐를 사용해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정책수당 지역화폐는 제외된다. 1인 1카드(또는 모바일)에 대해 소비지원금 3만원을 지급하며, 지류형 지역화폐는 사용내역 확인 및 증빙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제외됐다.



■ 지역화폐, 부모님이 쓰시기 불편하지 않을까? 지역화폐를 쓸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다. 지역사회 활동이 많은 부모님이라면 거의 불편함이 없다. 8월말 기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는 약 57만개의 지역화폐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 할인 가맹점’에서는 1~10%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가맹점도 있어 필요한 물건을 사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https://gnews.gg.go.kr/news/news_detail.do?number=202009221652065229C109&s_code=C109&page=1&SchYear=&SchMonth=) 지역화폐 할인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www.gmoney.or.kr) 할인가맹점 찾기 또는 경기지역화폐앱 내 지자체 홈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경원, 음식점, 화원, 미용실, 키즈카페, 독서실 등 31개 시군 약 1,300여 개 점포가 참여 중이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져 아쉽다면 감사의 마음과 인센티브를 함께 담은 경기지역화폐를 선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