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쇼핑하기부터 네이버 스토어팜 운영 등 도내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 열린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경기농식품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인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네이버 스토어팜’의 운영 교육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과 식품기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카카오톡과 네이버쇼핑 운영전략 수립 ▲상품노출과 판매 분석 방법 ▲SNS 상품 등록 및 콘텐츠 마케팅 기법 ▲영상마케팅을 위한 촬영 실습 등이다.
교육생들은 실제 상품과 기업에 대한 자신의 콘텐츠 제작과 관리, 온라인 쇼핑몰의 우수 및 실패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농업인, 경기농식품 제조·가공 업체 담당자 등 30명이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3층 강의실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총 3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 또는 담당자(031-250-2771)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 생산농가와 식품기업 모두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