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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 피해, ‘공동대응’으로 빈틈없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01
[ANN] 가정폭력, 성폭력 등은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도움을 줄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출동하면 두려움 때문에 도움을 거부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에 경기도가 경찰, 상담전문가, 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나서는 공동대응팀을 꾸려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 1만 4천여 명을 지원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지원하는지 취재했습니다. [REP] 112로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신고자는 4남매를 키우는 가정주부였습니다. 남편의 계속되는 폭력 때문에 신고를 한 겁니다. [INT] 김어령 경장 / 부천 원미경찰서 당시 신고는 “남편이 폭행했다”라고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해자로부터 보복폭행이 우려되어 가해자 상대로 임시 조치를 신청했으며... 피해자 동의 후 신고 내용은 경기도 공동대응팀으로 전달됐고 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경찰이 한 팀으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은 물론이고 아이들과의 생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긴급피해자지원도 이뤄졌습니다. 여기에 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총 3번의 임시 조치를 하며 6개월간 피해자를 보호했습니다. [INT] 김영수 상담사 / 부천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당시 피해자의 심리상태는 지속된 남편의 가정폭력과 4남매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매우 신체적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저희 공동대응팀의 법률홈닥터 변호사 상담을 통해서 이혼 및 양육권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여 긴급피해자물품 지원으로... 피해자는 경기도 도움으로 천천히 일상을 회복 중입니다. [INT] 가정폭력 피해자 네 명의 아이를 어떻게 케어해야 할까 되게 막막했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한테 지원되는 게 컸던 것 같아요. 이혼 준비도 도움을 받아서 하게 돼서 지금은 조금 마음 편하게 아이들하고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처럼 경기도는 촘촘한 지원을 위해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꾸려 운영 중입니다. 공동대응팀은 경찰관, 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가 한 팀이 되어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112로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 동의를 받아 경찰이 신고 내용을 공동대응팀으로 전달하고 이를 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 경찰이 함께 지원방안을 고민합니다.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 방향을 정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복지지원도 안내합니다. 이 같은 공동 대응으로 지난해 1만 4천여 명이 편안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는 공동대응팀이 피해자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성폭력 등은 피해자 동의가 있을 때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심리상담부터 복지지원, 재발 방지, 법률적인 부분까지 가해자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빈틈없는 지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NT] 이미자 교정학박사 / 경기대학교 교정상담교육전공 아주 심사숙고해서 신고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바로 대응이 안 된다면 의기소침해지고 무기력해지면서 2차, 3차 지속적인 폭력이 이뤄질 거에요. 그러나 경기도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이런 모든 대응이 한꺼번에 이뤄진다면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공동대응팀은 현재 부천, 하남, 김포, 안산 등 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데 올해 3개 시군을 추가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INT] 박지혜 팀장 / 경기도 여성정책과 여성폭력예방팀 올해는 3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고요. 그리고 31개 시군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평범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도는 대응팀 이름 공모전도 엽니다. 낙인, 두려움 등의 걱정 없이 편안하게 대응팀을 찾을 수 있게 이름을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INT] 2. [INT] 김영수 상담사 / 부천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3. [INT] 가정폭력 피해자 4. 경찰-상담사-통합사례관리사 한 팀으로 대응 5. 통 CG 6. 지난해 총 1만 4천여 명에 일상 회복 지원 7. [INT] 이미자 교정학박사 / 경기대학교 교정상담교육전공 8. 현재 8개 시군 운영, 올해 3개 시군 추가 선정 9. [INT] 박지혜 팀장 / 경기도 여성정책과 여성폭력예방팀 10. 영상촬영: 김현우 영상편집: 윤지성 CG: 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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