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르지만 경기도에 2024년의 여름이 오고 있다.
여름과 함께 찾아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더위이다.
오늘은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마음의 양식도 찾을 수 있는 공립 도서관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부천시립오정도서관 입구 ⓒ 나시연 기자
필자가 방문한 도서관은 오정구청과 같은 건물에 있는
오정도서관이다.
우선 위 사진에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러 행사와 도서 정보, 공공 정보를 홍보하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었다.
도서 자동반납 시스템 ⓒ 나시연 기자
안내판 바로 옆에는
도서 자동 반납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데,
매우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었다.
별도의 처리 없이 책을 넣기만 하면 되는 구조라 디지털 소외 계층의 무인 반납에 대한 어려움도 상당히 줄어들 것 같다.
오정도서관 내부 ⓒ 나시연 기자
본격적으로 도서관 내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열람실 전경이 보인다.
층고가 높고 면적이 넓어 이용하기에 편리했다.
형형색색의 책이 꽂혀있는 서가는 도서관의 심미성을 상당히 높여주었다.
개방형 형태의 공간 ⓒ 나시연 기자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조금 더 안락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개방형 방 형태로 생긴 공간이 곳곳에 있다.
해당 공간은 양쪽으로 통행할 수 있게 터널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사고 시 위험도 적고, 동시에
안락함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2층에서 조용히 책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해당 공간은 인기가 높아 자리를 차지하기 어려웠다.
혹시라도 사용 계획이 있다면 부지런히 자리를 차지해야 할 듯하다.
정보 검색실 ⓒ 나시연 기자
마지막으로 우리가 모두 아는 형태의
정보 검색실이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에 도서관 회원 ID가 필요하다.
추가로 부천시립도서관 사이트를 활용하면 무료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필자가 방문한 오정도서관은 필자의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공간이었다.
공부에만 특화되거나, 어린이 열람실에만 특화되지 않았고, 그 중간에서 매우 잘 운영되고 있었다.
많은 학생들과 성인들이 공부 할 수 있을 만큼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함이 느껴졌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도
집 근처 도서관에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 부천시립오정도서관 |
| ○주소: 경기도 부천시 성오로 172
○운영시간: 평일 09:00 ~ 18:00 / 주말: 09:00~17:00
○휴관일: 매주 금요일 / 법정공휴일
○문의: 032-625-41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