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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장애인 인권헌장에 따라 도정 펼칠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8
경기도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 보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경기도청


매년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장애인의 날’입니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행사를 열고,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와 함께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 보호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경기도 장애인 정책 발표, 축하공연,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 경기도청


김동연 지사 “장애인 인권헌장 마지막 조항에 따라 도정 펼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념한다”면서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없는 사람에 대한 차별, 더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차별 등이 넘쳐나는데 차별이 금지되는 의미 있는 날 장애인 돌봄 주간을 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오늘 발표하는 장애인 5개년 계획은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큰 지침과 방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13번째 조항에 따라 경기도정을 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조항은 ‘장애인의 특수한 욕구는 국가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우선 고려되어야 하며, 장애인과 가족은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결정에 민주적 절차에 따라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입니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이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한 ‘경기도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 경기뉴스광장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 총 65개 정책에 2조 9,215억 원 투입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해 경기도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5개년 종합계획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경기도에서 추진하게 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입니다. 도는 이 기간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 장애인 정책 추진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 수당 지급 등 총 65개 정책에 2조 9,2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해당 계획은 ▲장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스로 일해서 소득이 증대되는 경기 ▲교육‧문화‧체육‧관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경기 ▲장애를 이유로 사회적 차별과 불편이 없는 경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기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경기 ▲언제‧어디서나 사회적 돌봄이 가능한 경기 등 6대 비전을 중점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인공지능이 만든 5개년 계획 영상도 함께 상영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영상은 단순 정책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5개년 계획이 추진된 후 변화된 경기도의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경기도는 15~19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 4월 15일~20일 360도 장애돌봄주간 운영 경기도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를 360도 장애돌봄 주간으로 지정해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19~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사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15일에는 경기도청 5층 서희홀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 수립 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날 장애인 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17일에는 도청 1층 다산홀에서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를 진행했는데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기회소득 참여자, 어디나돌봄 참여자 및 종사자 등 200 여명이 참석해 360도 어디나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고, 지난해 시작한 ‘장애인 기회소득’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날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12월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토크’로 ‘360도 어디나 돌봄’의 시작을 알린 뒤 오늘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토크’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현장 목소리를 더 깊게 새겨 세세한 돌봄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15~19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안팎의 장애 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19~20일에는 김동연 지사와 장애인기회소득 우수사례자 및 가족을 포함한 일반 도민이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장애인연극을 관람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장애인 #어디나돌봄 #기념식 #인권 #권리 #돌봄 #인권헌장 #차별철폐 #5개년계획 #장애인일자리 #장애수당 #기회소득 #유공자 #예술장애인 #버스킹 #우수사례 #장애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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