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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쓰러지는 ‘소상공인’..특별 보증 지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9
[앵커멘트]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이 소상공인의 허리까지 휘게 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냉방비 지출이 커진 상황에서 식자재값은 오르고, 무더위에 손님마저 뚝 끊겨 한숨이 깊어지는데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저리의 긴급 자금을 풀었습니다.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창 바쁠 점심시간에 한 식당. 300개가 넘는 자리에 고작 서너 곳만 채워져 있습니다. 사람이 없어도 에어컨과 선풍기는 돌아가고. 아예 장사를 접은 집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숙 / 상인 “날씨가 이렇게 덥다 보니까 전기세니 뭐 나가는 건 고정적으로 나가는 거고 장사는 갈수록 더 안되고∙∙∙” 시장통엔 손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무더위에 대형마트로 몰리면서 매출은 거의 반 토막이 났습니다. [인터뷰] 홍갑애 / 상인 “젊은 사람이나 사람들은 재래시장에 잘 안 나오고 백화점 이런 곳으로 많이 빠지니까∙∙∙” 기록적인 폭염은 소상공인에겐 생계까지 위협할 정도로 가혹합니다. 급격히 오른 식자재 가격부터 냉방비 등 나가는 돈은 늘었는데, 줄어든 수입 탓에 적자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특단의 조치로, 200억 원의 자금을 풉니다. 폭염도 심각한 경영 위기 상황이라 보고 전국 최초로 특별보증을 진행하는 겁니다. 길게는 5년 동안 최대 1천만 원을 융통할 수 있습니다. 보증료율은 기존 1%에서 30% 내려 0.7%의 저리로 지원합니다. [인터뷰] 심규철 /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장 “긴급 자금을 고금리 사채시장을 이용하게 되면 금리 이용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럴 때 저희 같은 공적 기관의 보증제도를 활용한 대출제도를∙∙∙” 지원 대상은 근로자 5인 이하의 소상공인과 10인 이하의 제조업으로,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 다음 달 9월 21일까지, 가까운 지점에 문의하면 됩니다. 폭염 속 경영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될 전망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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