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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펄펄 끓는 화재현장..“힘내라 소방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07
[앵커멘트]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극한폭염 속 펄펄 끓는 화재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들, 바로 소방관들입니다. 경기도가 소방관들을 위해 여름철 근무방식을 개선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일 포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시뻘건 화염이 솟구칩니다. 이날 밤은 기온이 30도에 달하는 열대야가 계속됐었습니다. 펄펄 끓는 화염 속에서 소방관들은 1시간 동안 불길을 잡기 위한 사투를 벌였습니다. 소방관들이 보호장구로 온몸을 휘감고 맞서는 화재현장은 그야말로 살인적입니다. [스탠드업] 구영슬 기자 “불길 속에서 소방관을 지켜주는 이 개인보호장비와 방화복은 외부 공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모두 갖출 경우, 체감 온도는 50도를 웃돕니다.” 여름철 극한의 더위는 구조활동을 더 힘겹게 하고, 심할 경우 탈수나 탈진에 이르게 합니다. [인터뷰] 조동재 / 수원소방서 소방대원 “여름철이라 바깥 온도도 뜨겁고 방화복 내부도 뜨겁고 화재 현장에 뜨거운 열기도 있고 장비도 무겁고 몸은 지치고 그에 비해서 구해야 할 사람은 많고 그 점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폭염은 이달 말까지 계속될 전망.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폭염 속 화재에 맞서는 소방관들을 위해 근무방식을 새로이 합니다. 탈수와 탈진을 예방하기 위한 휴식공간에서 2~30분 동안 교대로 쉬는 방식. 냉방버스나 휴식텐트를 같이 출동시킵니다. 쉬는 동안 안에서 생체징후를 측정하며 신체상태를 확인하고. 체온을 낮춰주는 냉동조끼를 입거나 수분을 섭취하며 더위를 식힌 뒤, 다시 현장으로 투입합니다. [인터뷰] 문충락 /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대응구조팀장 “최악의 폭염 앞에서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의 안전도 안심할 수 없는데요. 이에 경기 소방은 여름철 소방관의 안전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번 여름철 재난현장 활동 지원 체계를…” 이밖에 현장대원 보호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하는 한편 혹서기 교대근무는 시범 도입 후 확대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 영상편집 : 강윤식 , 영상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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