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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3주년’..잊힌 항일유적에 안내판 설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4
[앵커멘트] 경기지역엔 수백 곳의 항일유적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방치돼 의미를 잃어가는 곳도 상당수인데요. 경기도가 그 숭고한 정신을 되찾고자 실태조사를 벌여왔습니다. 광복 73주년인 올해, 잊혔던 항일유적지에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유적 알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기와집이 다 쓰러져가는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이곳은 사실 독립운동가 백낙렬 선생의 집터입니다. 경기 남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한 대표 인물인데, 안내판 같은 게 없다 보니 주민들조차 어떤 장소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성현 / 주민 "기와집 같은 게 있는데, 나도 뭔지는 정확히 몰라∙∙∙" 이처럼 역사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경기지역 항일유적지는 257곳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는 후대에 그 의미를 제대로 알리고자 `유적 알리기` 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추진했고, 마침내 대상지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역사 중요도와 접근성 등을 살펴 올해 64곳의 유적지에 안내판이나 동판, 비석이 세워집니다. 다음 달 말까지 안내판 디자인과 토지 사용 협의가 끝나면 오는 10월부터 설치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재복 / 경기도 문화유산정책팀장 “지역 주민들이 항일운동 정신을 일상에서 기억하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그 항일운동정신의 기상과 의미를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도는 보훈처와 함께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 관광 자원으로 항일유적지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최홍보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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