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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뭄까지’..바짝 타들어가는 농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3
[앵커멘트] 입추가 지났지만 폭염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더위에 강우량까지 부족해 가뭄 피해가 심각합니다. 경기도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의 한 인삼밭. 불볕더위 속 이파리들이 힘없이 시커멓게 말라 죽어갑니다. 한 달 넘게 비 한 방울 내리지 않고 있는데다 물을 댈 관개시설조차 없는 상황. 수확을 앞둔 농민들 마음은 바짝 타들어갑니다. [인터뷰] 정권구 / 인삼 재배 농가 “4년 동안 (인삼을) 공들여 키웠는데 비도 안 오고 날도 더워서 이렇게 반 이상이 말라 죽으니까 제가 죽을 심정입니다. 이 상태로라면 수확 (때) 투자비도 건지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 같아요.)” 사상 최악의 폭염에 엎친 데 덮친 격, 극심한 가뭄까지 이어졌기 때문. 지난 7월 이후 경기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수준에 그쳐 밭 작물 피해면적은 약 148ha에 달합니다. 경기도는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 대책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해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화성과 평택, 안성 등 7개 시∙군에 급수차 2천여 대를 지원합니다. 이밖에 논과 밭에 물을 대주는 양수장 등에 대해선 정비와 점검을 모두 마쳤습니다. [인터뷰] 안선일 / 경기도 기반조성팀 주무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농어촌공사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가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급수차를 지원하는 등 가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도는 가뭄이 계속될 경우, 재난관리기금 등을 시∙군에 추가 지원해 피해 줄이기에 총력을 다한단 방침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손병희 , 영상편집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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