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이번에 소개할 곳은 수원에 있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입니다.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4월 17일 ~ 23일)’을 맞이해, 경기도 기회기자단이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를 방문하였습니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이 합쳐진 단어인데,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우리가 사용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물건으로 다시 만들어 전시하고, 도민 대상의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플라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창작의 공장’입니다. 그곳에서는 플라스틱 뚜껑을 색깔별로 분류하고 놀아보는 체험이 있었는데 실생활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콩비지 쿠키 꾸미기‘ 입니다. 기자단이 푸드업사이클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콩비지 쿠키에 올릴 아이싱을 만들고, 그 위에 식용 진주와 고래밥 등을 얹어서 콩비지 쿠키를 직접 꾸몄습니다. 두부를 만들고 버려지는 콩비지가 맛있는 쿠키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재미있었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을 다하고 버렸던 물건들이 새롭게 가치 있는 물건으로 다시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신기했고, 앞으로는 나만의 업사이클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많은 경험을 해보기 바랍니다.

■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안내

○ 주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 ○ 운영시간 : 화~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문의: 031-299-7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