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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본격화‥경기도, 7개 기관과 맞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7
17일 오전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8개 기관 상생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장선 평택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해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상생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꿔보고 싶다. 오늘 협약식이 진행되는 반도체클러스터뿐만 아니라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세계의 커다란 산업벨트와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거나 지금 확장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여기에 더해 최근 AI에 기반을 둔 AI 지식산업 벨트와 AI 문화 사업 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와 같은 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AI 지식산업, AI 문화산업 같은 벨트와 클러스터, 산업지도를 하려고 하고 있다”라면서 “AI로 대표되는 시대이다. 반도체는 패권 경쟁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오늘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경기도가 더욱더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나라 미래 핵심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해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라면서 “용인 국가산단은 관계부처, 지자체, 기업이 한 팀으로 협력해 2026년 부지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충분한 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 확보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국가산업단지 성공모델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포함된 용인 국가산단의 부지 일부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용인시와 취수원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평택시 간 갈등이 40년 넘게 이어진 곳입니다. 앞서 도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재에 나섰으며 2019년에는 행정1부지사 주관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도의 중재 결과로, 도는 환경부·용인·평택·안성시와 함께 2021년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평택시는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취수장을 폐쇄하는 결단을 내렸고 해당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될 예정입니다. 특히 평택시는 취수장 폐쇄로 생활용수가 부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덕 산단에 공급될 예정이었던 용수를 평택시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부족한 공업용수는 시와 삼성전자가 해수 담수화를 통해 충당하기로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경기도와 환경부는 평택호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추진하고 수질자동측정소 2개를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방류수를 처리하기 위한 방류구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등 의견수렴을 통해 산업단지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범 도정 차원으로 총력 지원하고 있는데요. 작년 3월 정부의 용인 산단 발표 직후 경기도 반도체 지원 TF 구성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킥오프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반도체 기업의 고충을 풀어줄 수 있는 그릇이 돼 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 TF 회의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5차례 회의를 열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경기도는 협약에 명시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승인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복합개발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서울_여의도_FKI_타워 #국토해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용인_첨단시스템반도체_클러스터 #상생협력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_해제 #반도체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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