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새 학기를 맞아 입학과 함께 겪게 되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4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늘봄학교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방과후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제이다. 늘봄학교 이용 대상은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여러 가지 과목과 놀이수업으로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누구나 누리는 늘봄학교!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학부모의 돌봄 부담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동참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의미 있다. 늘봄학교가 모든 교육 공동체에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