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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경기도의 다양한 도서관 알아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5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제정하였다. ​ 올해는 국립중앙도서관 외 전국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열게 되었다. ​ 이번 행사는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열리게 되며 4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국제회의, 기념식, 해커톤 대회, 공연 등이 진행되고 도서관 주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는 전국도서관에서 작가 강연, 토론 등 지역 도서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포스터  ⓒ 국가도서관위원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 국가도서관위원회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이 아니어도 전국도서관에서는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기자는 수원시의 도서관들을 취재해보았다. ​ 첫 번째로 취재할 도서관인 ‘창룡도서관’은 공공 도서관으로써 인권(복지)의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인권(복지)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여 자료의 전문화를 구축하고 2층 종합자료실 내에는 특화자료인 인권(복지)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 창룡도서관은 주제인 인권(복지)에 맞추어 추천 인권 영화를 매월 소개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인권 강의와 노인들을 위한 전자기기 사용법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또한, 1층의 한쪽 벽에는 세계 인권 선언문이 걸려 있고 1층 복도에는 인권 관련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창룡 도서관 특화자료 코너  ⓒ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 도서관도 있다. 수원시 광교에 있는​ ‘광교 푸른 숲 도서관’​은 힐링(복지)을 특성화 자료로 두고 있으며 광교 푸른 숲 도서관은 ‘푸른 숲 책 뜰’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푸른 숲 책 뜰은 광교 푸른 숲 도서관 옆의 잔디밭에 있는 독서 공간으로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당일 이용할 수 있다. ​ 총 6개의 공간이 있으며 그중 금강초롱은 장애인 전용 독서 공간으로 푸른 숲 책 뜰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조용히 집중하여 독서 할 수 있는 곳으로 도서관 특성화 주제처럼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각 독서 공간의 이용 인원은 4명 내외로 이용 시간은 1회와 2회로 구분하여 9시 30분부터 12시 30분, 14시부터 17시까지로 3시간 이내이다. ​ 매월 1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금강초롱의 경우 장애인 우선 예약이다)하여 이용할 수 있고 사용료는 10,000원이지만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 바로가기

광교 푸른 숲의 푸른 숲 책 뜰   ⓒ 광교푸른숲도서관


공공 도서관 중에서는 어린이들이 지혜롭게 자라날 수 있도록 설립된 ‘어린이 도서관’도 있다. 수원시에는 ‘바른샘 어린이 도서관’과 ‘지혜샘 어린이 도서관’,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이 있다. ​ 어린이 도서관은 일반 공공 도서관들과 다르게 유아자료실, 초등자료실, 가족자료실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 더 많이 구비되어있다. ​ 이 외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바른샘 어린이 도서관은 매주 일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는 ‘바른 일요시내마’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업실 ‘모야’를 운영하고 있다. ​ 어린이 작업실 모야는 여러 가지 재료가 준비되어있는 작업실에서 만들고 싶은 것들에 필요한 재료를 자유롭게 가져와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작업실이다.

어린이 작업실 모야  ⓒ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어린이 작업실 모야  ⓒ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지혜샘 어린이 도서관은 미디어아트 환경교육관인 ‘수상한 바다 탐험’ 전시관이 있는데 ‘환경’이 특화 주제인 만큼 환경 오염과 친환경 소재와 관련된 내용이 전시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은 ‘트윈웨이브’라는 휴식 및 창작 공간이 있다. 다른 어린이 도서관과는 다르게 어린이 보다는 청소년에게 맞춘 시설로 보드게임과 만화책, 만들기(그림, 글쓰기) 공간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드나들며 다양한 취향과 콘텐츠를 접하고, 집이나 학교에서는 하기 어려운 경험을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

트윈웨이브  ⓒ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  ⓒ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수상한바다탐험  ⓒ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마지막으로 소개할 도서관은 ‘작은 도서관’이다. 작은 도서관은 전국에 총 7,467개, 경기도에는 1,828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규모 예산・부지가 필요한 공공 도서관 외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교회 등에서 도민 접근 편의시설을 위해 설치된 곳이다. ​ 주변에 있는 새마을 문고도 작은 도서관에 속한다. 작은 도서관은 말 그대로 크기가 작은 도서관으로 일반 도서관처럼 특강, 음악 콘서트, 소리극 등 독서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공 도서관보다 크기는 작지만, 자율성이 있고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 주변에 있는 작은 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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