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녹색 나눔 숲 조성 완료

○ 부천시 원미산에 “녹색 나눔 숲”이 조성 되었다.

원미산은 원미, 소사, 역곡동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 도심 주택가에 둘러싸여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산으로, 지난해 12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 응모한 “원미산 녹색 나눔 숲”조성계획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 전액을 녹색기금으로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 특히 본 사업은 녹색 생태환경 조성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가 MOU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한 공동 도시 숲으로 숲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사계절 꽃, 열매, 단풍과 푸르름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테마 숲 만들기 사업으로 주제를 정하고 각각의 주제에 맞는 수종을 선택 식재함으로 인해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특성에 따른 다양한 경관을 연출 하도록 하였으며

○ 인근 주민들에 의해 상습적으로 경작행위가 이루어지던 지역에 나무를 심어 산림생태를 복원 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사가 급하여 보행에 불편을 주던 산책로에 환경친화적인 목재 계단과 로프휀스를 설치하고 주변에 산철쭉 등 꽃피는 관목류를 식재하여 편리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 또한 나무와 꽃에 대한 해설과 표찰을 설치하여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산림생태 관찰과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였으며 시민과 학생,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생태환경 모니터링 실시 등 함께 참여하고 가꾸는 파트너쉽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제일의 도시 숲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