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총상금 500만 원의 공모전을 소개합니다. 바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하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와 ‘아동·청소년 성착취 센터’의 이름 공모전입니다.

365일 24시간 통합 대응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젠더폭력은 물리적, 환경적, 구조적인 힘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범죄, 교제(데이트) 폭력 등을 의미하는데요. 도는 올해부터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연령·성별 상관없이 피해자라면 누구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대응시스템을 구축, 가동합니다. 기존에는 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성폭력상담소,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성매매피해자지원시설, 1366센터,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등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범죄 등 폭력유형별로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대응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2개 이상 복합적인 폭력 피해, 남성 피해자를 비롯한 관리 사각지대 발생, 신종범죄 등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게 현장의 지적이었습니다. 이에 도는 젠더폭력 관련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서비스 지원, 체계적인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범죄 예방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경기도젠터폭력통합대응센터’를 운영합니다. 도내 젠더폭력 방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2본부 7팀으로 이뤄진 통합대응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데이트폭력, 아동·청소년 성착취와 같은 젠더폭력 피해자를 지원합니다. 또 365일 24시간 피해 신고 접수, 초기 대응, 유기적인 기관 공조 등을 수행하는 여성긴급전화(031-1366)와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031cut)도 운영합니다.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새 이름’ 찾아요!” 도는 젠더폭력 적극 대응을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가칭)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가칭)아동·청소년성착취 피해대응센터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 오는 4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기관의 이름을 공모하는데요.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젠더폭력 관련 초기상담, 수사·법률지원,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통합 솔루션 제공.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센터: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긴급구조, 상담·의료·법률·자활 및 자립 지원, 성범죄 예방 활동 등 피해자 맞춤 지원.

공모전 참여 방법은 오는 4월 14일까지 온라인 포털 다음(Daum) 및 네이버(Naver) 등 검색창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와 관련된 검색어를 입력하면 상단에 나오는 공익캠페인(https://promotion.daum-kg.net/centernewname/)에 접속해서 응모하면 됩니다.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우선 새 이름을 지어줄 센터를 고른 후 내가 생각한 이름을 작성,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응모 개수는 센터별 개별 접수로 중복참여가 가능합니다.



대상 100만 원…4월 30일 센터 개소식에서 입상 발표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포털 다음(Daum)과 함께하는 공익캠페인’과 연계해 새이름 짓기, 젠더폭력 알아보기, 센터 소개 카드뉴스 및 영상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합니다. 재단은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예선과 본선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포함해 입상작을 4월 30일에 개최하는 센터 개소식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시상은 센터별 대상 100만 원(1작품), 최우수상 각 50만 원(2작품), 우수상 각 10만 원(5작품) 등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입니다. 특히, 내가 정한 이름이 기관의 이름으로 선정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의 팁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의 새 이름에는 ▲젠더폭력 피해자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피해자라면 누구나 사각지대 없이 지원한다는 의미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잇는 기관의 의미를 담아야 합니다. 또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센터는 ▲아동·청소년이 편하게 연락하고 상담할 수 있는 의미 ▲밝고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하는 직관적인 의미 ▲OO센터와 같이 센터로 끝나는 명칭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젠더폭력과 관련된 통합정보체계가 필요했다”며 “상담, 법률, 의료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는 센터 이름을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인 젠더폭력.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아동·청소년 성착취 센터 #젠더폭력 #새이름짓기 #공모전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범죄 #교제(데이트) 폭력 #통합대응 #대국민 #공익캠페인 #새이름 짓기 #대상 #최우수상 #500만 원 #통합정보체계 #맞춤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