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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 사전 행사부터 봄꽃 축제까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08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인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를 4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했다.   ⓒ 박근령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인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경기도청 봄꽃 축제`를 4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에서 개최하였다. 경기도청 봄꽃 축제는 경기도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로 통상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린다. 올해는 유독 변덕스러운 기온 탓에 조마조마하며 봄꽃을 기다린 탓에 이번 축제가 정말 반가웠다.

봄꽃 축제 첫날, 경기도 구청사 곳곳의 봄꽃 모습이다   ⓒ 박근령 기자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주관을 경기관광공사가 맡게 됨에 따라 문화축제 요소에 관광, 여행 테마 등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정말 다양해졌음을 축제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기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하였는데 한 부스 한 부스마다 알찬 축제 구성에 감탄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축제를 즐겼다.

다양한 경기도 채널도 만나고, 도정 캐릭터인 봉공이를 만날 수 있는 경기도 홍보관   ⓒ 박근령 기자




봄꽃 축제를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 기자의 모습  ⓒ 박근령 기자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사 메인 무대 및 간이 무대에서 매 시각 공연이 열렸다. 밴드, 퓨전국악,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다가도 음악 소리에 잠시 흠뻑 취할 수 있어 내내 즐거웠다.

구청사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 박근령 기자


또, 하루 종일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 벚꽃 산책길을 저녁 10시까지 운영하여 어느 시간대에 찾아오든 알찬 축제임이 틀림없었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도민들의 사연 소개 및 라이브 방송, 참여 부스 홍보 타임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방문객의 현장 신청을 통해 생일 축하, 프러포즈 등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기자도 전문 DJ 즉석 초대로 보이는 라디오 부스에 방문하게 되어 좋은 추억 거리를 더했다.

전문 DJ의 즉석 초대로 `보이는 라디오` 부스를 방문한 기회기자의 모습  ⓒ 박근령 기자


경기도청 구청사 정문 근처에 있는 경기도의회 앞에는 경기소방 119 소방 안전 체험 마당이 마련되었다. 소방관 장비 착용 체험, 소방 인형 극장, 기도 폐쇄 응급처치 체험 등을 스탬프 미션을 통해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참여자에게 만들기 키트 선물이 제공돼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았다.

경기소방 119안전체험마당에서 다양한 소방체험이 마련됐다.   ⓒ 박근령 기자


환경친화적인 안전한 운영을 지향하는 이번 봄꽃 축제 ‘차 없는 축제’로 방문객들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했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따라 일회용품 음료잔 대신 다회용기를 들고 다니는 관람객들이 내심 반가웠다. 축제에서 사용된 현수막도 재활용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환경친화적인 축제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환경친화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차 없는 축제, 일회용품 안 쓰기 등이 진행됐다.   ⓒ 박근령 기자


축제 행사장 곳곳의 포토존도 마련돼 꽃과 함께 인생 사진 남기기에도 좋았다.

경기도 구청사 곳곳에는 마련된 포토존  ⓒ 박근령 기자


본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봄꽃 축제 사전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에서 ‘경기기회마켓’이 열렸다. ‘경기기회마켓’은 경기도청이 광교로 이전 후 위축된 옛 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내 작가·농부·소상공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행사이다.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전 행사로 경기기회마켓이 열렸다.   ⓒ 박근령 기자


기회기자는 경기기회마켓 행사도 취재했는데, 각종 공예품, 직접 만든 식음료,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도자기 채색, 쿠키 만들기 체험, 유리공예, 목공예, 인형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소프라노 송난영이 피아니스트 최소연과 함께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고, 인디밴드 로프트 세션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었다. 매년 사전 행사부터 본 행사까지 더욱 풍성해지는 봄꽃 축제에 내년 봄꽃 축제에도 미리 설레 본다. 소중한 사람과 봄나들이를 즐기면서 추억도 많이 만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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