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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②] “아이들이 행복하게 돌봄 받을 권리, 경기도가 지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9
‘경기도 아동돌봄지원조례’가 지난해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 3월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3개소가 화성·파주·광명시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의 아동돌봄 모습.  ⓒ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 제공


경기도가 아동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경기도 아동돌봄지원조례’가 지난해 1월 13일부터 시행됐다. 경기도 아동돌봄지원조례는 만12세 이하 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보호·양육 등의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시행에 따라 경기도지사는 아동돌봄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돌봄시설 설치와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경기도는 조례를 근거로 아이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아이돌봄 프로그램 운영,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등 돌봄시설을 확대하는 등 도민이 아동돌봄정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 조례 제정으로 아동돌봄지원 강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내 아동에 대한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해 경기도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2019년 10월 경기도 아동돌봄지원조례를 경기도의회에 제안했다. 조례에는 ▲돌봄 및 돌봄 시설에 대해 정의 ▲돌봄 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경기도 아동돌봄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도지사가 돌봄 시설 설치 및 지원사업은 물론 돌봄 서비스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 민관 협력과 지역 연계 사업, 돌봄 인력 교육 및 시설 운영 컨설팅 사업, 돌봄 수요 및 공급 현황 조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돌봄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의 돌봄사업 지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도지사는 돌봄 사업 관련한 기능수행을 위해 ‘경기도 아동돌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도록 규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내 아동에 대한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해 경기도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2019년 10월 경기도 아동돌봄지원조례를 경기도의회에 제안했다.  ⓒ 경기도청


■ 화성·파주·광명에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문 열어 경기도 아동돌봄지원조례 시행 후, 도내 아이돌봄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화성시, 파주시, 광명시 등에 설치를 완료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3개소는 올해 3월 17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서비스로 평일 주간과 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만 6~12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돌봄 시설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도 한다. 이번에 문을 연 각 센터는 정원 20명 규모로 센터 당 3명의 아동돌봄 전문 종사자가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방과 후인 14시~19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형에 따라 등교 전 돌봄, 저녁 돌봄, 방학 돌봄, 토요일 돌봄 등 다양한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봄종사자 교육, 지역 돌봄시설 운영 컨설팅,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돌봄 시설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도 병행한다. 도는 2019년 도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대도시형, 산업단지형, 복합형, 농촌형 등 4개 유형별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설치 계획을 세운바 있다. ■ 초등돌봄 및 육아지원시설 확충…안정적 돌봄서비스 지원 지난해 경기도는 초등돌봄시설과 육아지원시설도 확충함으로써 긴급돌봄 등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 구체적으로는 다함께돌봄센터 86개소, 아동돌봄공동체 26개소,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57개소를 지원·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아이사랑놀이터 110개소, 품앗이육아나눔터 73개소 등 육아지원시설 183개소를 확충했다. 2021년 2월말 현재는 다함께돌봄센터 91개소, 아동돌봄공동체 26개소, 작은도서관 64개소, 아이사랑놀이터 110개소, 품앗이육아나눔터 71개소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올해 아동돌봄센터 4개소를 운영하고, 다함께돌봄센터와 아동돌봄공동체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 촘촘하고 안정적인 돌봄체계 구축할 것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목표 4개소 중 3개소만 선정해 문을 열었다. 미설치된 1개소는 올 하반기 여주시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4개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돌봄 거점으로서 돌봄시설을 통합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돌봄틈새를 보완하는 거점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시설 휴원 장기화로 시설 정상운영의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다함께돌봄센터 시설 종사자 정상 근무 등을 통한 긴급 돌봄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돌봄공동체에는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비상물품 사업비 예산변경 지출 등을 추진하고, 작은도서관 휴관 중에도 불가피한 아동들에 대해 긴급돌봄서비스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다함께돌봄센터를 168개소로, 아동돌봄공동체는 51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도 지속한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돌봄 받을 권리를 위해 도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며 “촘촘하고 안정적인 돌봄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모델 보급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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