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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 대응단 3월 11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1
< ’21. 3. 11.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3월 11일 목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3월 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84명 증가한 총 25,463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78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0명으로 16.3%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6.1%인 48명입니다. 외국인 확진자는 14.7%인 27명입니다. □ 도내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확진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성시 소재 댄스교습 학원에서 지난 6일 최초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10일까지 13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11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하남시 소재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지난 6일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0일까지 16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며 11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성남시 소재 헬스클럽에서는 지난 3일 최초 확진자 1명이 확인된 이후 10일까지 11명이 추가 양성반응을 보이며 11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세 클러스터 모두 관련자 대상 전수검사 완료했고 접촉자 분류를 통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조치했습니다. ◦지난 1월 18일부터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으로 방향이 전환된 만큼 각 사업장의 책임감과 실천이 더 중요해 졌습니다. ◦실내체육시설의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성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책임자께서는 기구와 장비 소독, 주기적 환기 등 공간 관리와 출입명부 작성 등 이용객 관리 등 필수 방역지침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십시오. □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관련 확산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포시 소재 접착제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확진사례입니다. 지난 8일 행정명령에 따른 외국인 대상 선제검사를 받았던 외국인 직원 5명이 9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6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금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 11명은 모두 외국인 근로자였으며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했습니다. 내국인 19명, 외국인 17명 등 총 36명의 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확진자들은 모두 코호트 격리조치하였습니다. □ 지난 8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발동한 행정명령 추진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외국인 대상 선제검사는 현재 31개 시군에 선별진료소 47개소, 임시선별검사소 70개소 그리고 10개 시군에 설치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정명령이 발동된 8일부터 10일까지 외국인 검사자 수는 총 20,489명이었습니다. 11일 0시 기준 검사 결과가 보고된 사람은 20,489명이며 현재까지 39명이 양성 결과를 판정 받았습니다. 어제 검사자 12,000명 정도로 많았고, 그 중 아직 검사 결과가 보고되지 않은 경우가 다수 있어 양성률을 언급하기 곤란하지만 현재까지 자료로는 최소 0.19% 이상입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10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30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0.5%로 823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198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66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33.3%입니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1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3월 10일 18시 기준 787명이 입소해 66.7%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393명입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3월 11일 0시 기준, 경기도 예방접종자 수는 10,373명 증가한 총 106,675명으로, 접종동의자 153,845명 대비 69.3%입니다. ◦세부적으로 요양병원 39,315명, 노인요양시설 및 재활시설 18,074명, 코로나 1차 대응요원 3,451명, 코로나 전담병원 1,401명, 정신의료기관과 고위험 의료기관 44,434명입니다. □ 경기도의 자가치료 프로그램에 대하여 소개드립니다. ◦경기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자가치료 안내서를 기반으로 3월 2일부터 공식적으로 자가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는 제1급 법정감염병으로 확진자는 격리 시설에서 관리하고 치료받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만 특별한 경우 예외적으로 자가 치료가 허용되어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나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돌봐야 하는 부모가 감염되었을 경우 등에 한해 확진자의 건강 악화 위험이 적고, 주거 장소가 격리 시행에 적합하다면 지자체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대안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도가 프로그램을 시작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현장에서 자가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법과 제도가 마련하였고, 필요로 하는 도민이 있다면 서비스를 제공할 책무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둘째, 혹시 있을 수 있는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우리가 준비한 의료 역량을 넘어서는 대규모 유행이 덮친다면 병상 자원을 새롭게 확충할 때까지 대기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위기 상황을 안전하게 관리하려면 경험을 축적해야 합니다. ◦경기도에는 이미 어느 정도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인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기능을 전환하면서 부족한 부분만 보강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도청에 사무실도 마련되어 있고, 전담 간호사도 채용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도 병상 배정 후 하루 밤 정도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유선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경험도 축적되어 있습니다. ◦의사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안성병원이 협력해 주었습니다. 시군구 보건소와 업무를 분담하는 협업 체계를 세우는 과정 역시 순조롭게 이루어졌습니다. 상태가 갑작스럽게 악화될 경우 응급 입원에 필요한 여유 병상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 확보하였습니다. ◦2021년 3월 11일 09시 기준, 총 10명이 공식적으로 자가 치료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소아 6명, 성인 4명이며, 그 중 4명이 순조롭게 자가 치료과정을 마쳤고, 1명은 상담 과정 중 의료기관에 입원하였습니다. 아직 사례가 많지 않지만 서비스를 받은 가정과 관할 보건소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도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한 발 앞서 쌓은 경험을 다른 지자체 및 정부와 나누겠습니다. □ 최근 경기도의 확진자 점진적이지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3주간의 자료를 두고 설명 드립니다.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의 확진자 수 일평균 140명이었고, 지난주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는 172명 이었습니다. 3월 7일부터 10일까지 금주 나흘간은 175명입니다. 속단하기 이르지만 최근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월 15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이후 약 3주 반 정도 지났습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증감은 결국 사람들의 거리두기 실천에 뒤따른 변화입니다. 상황이 다시 악화될 수도 있는 시점입니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사람들의 이동이 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별한 근거 자료 없이도, 주말에 외출해 보면 변화를 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까지 아직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기간 동안 보건의료적 피해와 사회경제적 피해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한국 사회의 고민도 계속될 것입니다. ◦어려운 과업일수록 민주적인 거버넌스와 위험을 둘러싼 투명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도는 겸손한 자세와 투명하고 성실한 태도로 미래의 위험을 꾸준히 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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