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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통행료’ 일산대교 대안 찾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17
[앵커멘트] 일산대교는 27개의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도로이자 통행료가 다른 민자도로보다 비싼 탓에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경기도가 불공정한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의 대안을 찾겠다고 나섰습니다. 최창순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강을 가로질러 고양시와 김포시를 연결하는 1.84㎞ 길이의 일산대교 (CG1) 2008년 승용차 기준 1천 원이던 통행료는 두 차례 인상돼 소형 자동차의 경우 1천200원이 됐습니다. (CG2) 1㎞당 652원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나 인천국제공항도로 등 주요 민자도로 통행료에 비해 3~5배가량 비싼 편입니다. [인터뷰] 김천만 / 고양시 송산동 “거리상으로는 얼마 되지 않는데도 저희가 편도로 한번 건너가는데 1,200원씩 지금 내고 있어요. 그것이 10년 동안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경기도가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장 간담회에는 국회의원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주식회사 일산대교, 기재부와 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시민들의 박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획기적인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상혁 / 국회의원 “국가의 정책에 의해서 신도시가 만들어지고 시민들이 대부분 많이 이주해와서 여기서 정착해서 삶을 이루고 있는데 그에 대한 기반시설은 전혀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거죠.” 주식회사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관리공단 측은 수익성 증대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구성 방안이 제시된다면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녹취] 김지연 / 국민연금관리공단 인프라투자실장 “경기도와 주식회사 일산대교 간의 실시협약상 정해진 사업 수익료 내에서 수익을 저희가 회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의 그리고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일산대교가 한강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낸다는 것은 너무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다며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경기서부지역을 오면 제일 많이 나오는 얘기가 자기 통행료 안 내게 해달라, 우리 너무 억울하다, 똑같이 세금 내는데 왜 우리만 돈 내고 지나다니냐 이런 민원이 많습니다. 이 문제는 합리적으로 해결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지난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를 고민해온 경기도는 이달부터 주식회사 일산대교와 통행료 조정을 위한 협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일산대교 2.김천만 / 고양시 송산동 3.일산대교 통행료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일산대교㈜(2월15일) 4.박상혁 / 국회의원 5.김지연 / 국민연금관리공단 인프라투자실장 6.이재명 / 경기도지사 7.영상취재 : 류민호 나인선, 영상편집 :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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