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 스크랩
  • 전자점자 뷰어보기
  • 전자점자 다운로드
뉴스상세조회 테이블
경기도, 일본 벼 품종 대체할 국내 육성 벼 공급 1227t까지 늘린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8
경기도 종자관리소가 최근 ‘2021년도 하계작물 종자 생산 · 공급 협의회’를 갖고, 일본계 벼 품종을 대신할 국내 육성 벼 품종 생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8일 밝혔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가 올해 일본 벼 품종을 대체할 파주 참드림 등 국내 특화품종 벼 생산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경기도 종자관리소가 최근 ‘2021년도 하계작물 종자 생산 · 공급 협의회’를 갖고, 일본계 벼 품종을 대신할 국내 육성 벼 품종 생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종자 생산 · 공급 협의회’는 도내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농가 대표, 전문가, 농협, 도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식량작물의 연간 품종별 생산량, 생산 면적, 공급 계획 등을 협의·결정한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회의에선 파주 참드림 · 이천 해들미 · 이천 알찬미 등 시군 지역특화 품종을 대폭 확대하자는 의견 등이 논의 됐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육성 벼 900t에서 올해 1,227t까지 확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오운환 RPC장장협의회 회장은 “지역에서 원하는 종자 생산이 협의회를 통해 결정돼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국내 육성품종에 대한 공급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하는 일본계 벼 품종 공급량을 작년 1,625t(고시히카리 395, 추청 1,230)에서 올해 1,338t(고시히카리 338, 추청 1,000)으로 287t 감축하고, 경기도 육성 벼 품종 생산량을 635t(참드림 549, 맛드림 86)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340t(참드림 300, 맛드림 40)에 비해 295t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 개발 품종인 ‘해들’, ‘알찬미’에 대한 원원종(原原種)·원종(原種) 생산·공급 등 지역특화 품종 공급 확대를 위한 시·군별 재배 의향과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관련기관과 농업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도 생산·공급계획을 종합하면 올해 국내 육성 벼 품종 공급량은 지난해 995t에서 1,227t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도내 국산 벼 품종 비율은 38%에서 47.8%까지 증가한다.  ⓒ 경기뉴스광장


이 자리에서 제시된 도 생산·공급계획을 종합하면 올해 국내 육성 벼 품종 공급량은 지난해 995t에서 1,227t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도내 국산 벼 품종 비율은 38%에서 47.8%까지 증가한다. 한편, 도는 콩에 대해서도 최근 평균 공급량 등을 감안해 국내 육성 품종인 대원콩(126t), 연풍콩(2.4t), 강풍콩(2.7t) 등을 추가 생산하고, 최근 농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서리태 청자5호도 생산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본문 바로가기
뉴스이전글다음글
다음글 경기도, 지난해 여의도 면적 45배 ‘조상 땅’ 찾아줬다
이전글 경기도, 재래시장·음식점 등 3885곳 원산지표시 점검…거짓·미표시 8건 적발
  • 정보제공부서 : 부천시 콜센터
  • 전화번호 : 032-320-3000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