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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청소년을 응원하고, 지원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8
올해 경기도에서 주목할 만한 청소년 정책에는 무엇이 있을까? 교통비 및 교복비 지원, 청소년안전망 플랫폼, 마음방역 등 경기도가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알아보자. ■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지난해 경기도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 상반기에만 신청자가 52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지난해 가장 기대를 받았던 사업은 역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이다.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민선 7기에 처음 도입됐다. 1인당 연간 12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2월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경기교통본부’를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후 6월까지 교통비 지원 신청접수에 사용할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인력을 충원하는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시행했다. 당시 도는 사업 시작에 앞서 청소년들이 사업내용을 몰라 교통비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에 주력했다. 먼저 개학 시기에 맞춰 도내 중고교 및 대학생들에게 사업내용을 직접 알려주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조, 모바일 가정통신문 발송이나 교내 게시판 홍보 포스터 부착 등의 방안을 추진했다. 아울러 G-버스 TV, 주민반상회 안내문,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모든 도민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알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후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이 실제 사용한 교통비 중 만 13~18세는 30%, 만 19~23세는 15%의 금액을 최대 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2020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됐다.

이번 하반기에도 4일부터 31일까지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받는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홈페이지(www.gbuspb.kr)’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청소년 본인은 1일부터, 부모·세대주는 15일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2020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자 수가 시행 1개월 만에 5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본래 목표였던 43만 명의 120%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신청 기간에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접수된 민원의 70% 이상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관련 문의였다는 점에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관련 문의가 넘쳐나자 경기도 버스정책과, 경기교통본부, 협력업체(교통카드사 등)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원활한 민원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떨어진 것과 지급 금액 관련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연 12만 원까지 대중교통 실사용액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하반기 신청자 중 상반기에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이를 제외하고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지난 상반기에 교통비 10만 원을 사용해 3만 원을 지원받은 청소년은 하반기 최대 9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 처음으로 신청하는 청소년은 소급 적용을 받아 1~12월 사용분에 대해서 최대 1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31일까지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 홈페이지(www.gbuspb.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도 교복 지원 사업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도내·외 고등학교 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을 비롯해 타 시·도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복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교복 지원 사업 홍보물.  ⓒ 경기뉴스광장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교복 구입에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하게 된다. 단순히 셔츠만 하더라도 꽤 큰 비용이 발생하다 보니 경제 사정이 어려운 가정에선 여간 부담이 되는 게 아니다. 실제로 해피빈 등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곳에서는 매년 아이들의 교복 마련을 도와주는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사례를 살펴보면 아버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는 한 여학생은 아버지가 몸이 좋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자로 매월 생계 수급을 받는 상황이라 교복을 구입하는 게 큰 부담이었다. 이에 해피빈에서는 남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유튜버가 되고 싶다는 이 아이의 꿈과 상황을 사람들에게 소개했고 300여 명의 기부자가 도움의 손길을 보내 교복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교복을 구입하기 힘든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경기도도 교복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학교 교육과정에 준하는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했다. 지난해 지원받은 학생은 약 2,180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 이내이며, 학부모 등 보호자는 시‧군 주민센터 등에 교복 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교복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올해도 도내외 대안교육기관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과 다른 시·도의 중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비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입학(전학)일 현재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동복과 하복, 생활복 등 학칙에 규정된 교복 품목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 또는 시청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군별 평생교육과나 평생교육사업소, 청소년과 등에 문의하면 된다. ■ 청소년 안전플랫폼·청소년 건강마음방역

‘청소년안전망 플랫폼’은 도내 공공·민간분야의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종합플랫폼으로 홈페이지 ‘채움’에서 유형별서비스로 긴급복지지원 등 15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청소년안전망 플랫폼’은 도내 공공·민간분야의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모든 연계·지원 정보를 종합해 제공하는 청소년 맞춤형 종합정보망이다. 긴급지원부터 가족문제, 학교폭력, 자살, 디지털성범죄, 정신건강과 활동 등 청소년과 보호자의 관심분야와 경찰청, 법무부, 복지시설 등 청소년 안전에 필요한 연계기관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제공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청소년안전망 플랫폼’ 명칭 공모를 진행해 10월 26일, 양주시에 거주하는 14세 청소년이 제안한 ‘채움’을 플랫폼의 새 이름으로 선정했다. ‘채움’은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배열과 간결한 메뉴 구조로 정보의 접근성, 가독성, 편리성을 높였다. 먼저 유형별서비스로 긴급복지지원 등 15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및 심리검사 신청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상담 및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우리동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 선택 또는 기관명 검색을 통해 기관별 기관 및 시설이 지도에 표시되는 서비스다. 지도에 해당 시설을 클릭하면 기관 소개와 주소, 전화번호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청소년 기관들이 운영을 일시 중단하거나, 대면 상담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청소년 위기 상담서비스인 ‘마음방역꾸러미’를 처음 선보였다.  ⓒ 경기뉴스광장


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많은 청소년 기관들이 운영을 일시 중단하거나, 대면 상담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새로운 청소년 위기 상담서비스 ‘마음방역꾸러미’를 선보이고 있다. 마음방역꾸러미는 ‘청소년동반자’가 직접 청소년을 방문해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되는 상담사의 손 편지나 마음방역을 위한 매뉴얼, 손세정 물티슈나 마스크와 같은 방역물품, ‘집콕’을 위한 간단한 놀이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달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상담사가 직접 청소년을 만나거나, 대면 없이 문밖에 놓아두거나, 택배로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 30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2만8,174명에게 ‘마음방역꾸러미’를 전달해 청소년의 현재 상태와 안전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오는 2월부터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회선을 기존 2회선으로 3회선으로 확대하는 등 심리상담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실제로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에는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이 2019년 11월 8,672건에서 2020년 11월 10,27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하기도 했다. 1388 전화상담은 상담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365일 24시간 ▲(일반전화) 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 031-1388에서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시 긴급구조,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전 분야의 상담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다함께돌봄사업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확대·개편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 ▲저소득층자녀 생활장학금 지원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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