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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비정규직 공정수당’ 지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11
[앵커멘트] 경기도가 올해부터 공정수당 지급을 시작합니다. 고용이 불안정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수당을 주는 건데요. 공공부문부터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비정규직 중에서도 고용기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는 정책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최창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에서 청소원으로 일하는 이명호 씨 해마다 계약을 다시 해야 하는 기간제 노동자입니다. 10년 넘게 일하고 있지만 재계약 때가 되면 혹시나 계약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이명호 / 비정규직 노동자 “1년 근무하고 나서 또다시 재계약을 하려면 혹시 안 되면 어떻게 할까 그런 걱정이, 쉽게 얘기해서 스트레스가 좀 옵니다.” 올해부터 경기도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공정수당을 지급합니다. 지원대상은 도와 도 공공기관에 소속된 기간제 노동자 총 1천792명 올해 채용 예정인 노동자는 물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일하는 노동자도 포함됐습니다. 지급액은 근무기간이 짧을수록 높아집니다. 즉, 고용 불안정성이 높아질수록 기본급의 최소 5%에서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정수당은 계약이 끝나면 일시금으로 지급됩니다. [인터뷰] 김규식 / 경기도 노동국장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에게, 비정규직 중 고용기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보수를 줘야 된다는 게 이재명 지사님의 강한 의지 즉 공정하다는 의지에 따라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설계하게 되었고 이번에 도입·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생계 안정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정수당을 다른 기관과 민간분야까지 확산시키겠단 목표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남한산성 2.이명호 / 비정규직 노동자 3.전국 첫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 시행 4.도 소속 및 공공기관 기간제 노동자 총 1천792명 대상 5.고용 불안정성에 비례…기본급의 5~10% 6.김규식 / 경기도 노동국장 7.영상취재 : 김현우, 영상편집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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