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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2월 2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2
. < ’21. 2. 2.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2월 2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2월 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82명 증가한 총 19,977명으로, 도내 2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70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1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16명으로 19.5%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2.0%인 18명입니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역 취약시설 관련 확진자는 11.0%인 9명입니다. ◦지난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 1주일 간 일평균 확진자는 122명으로 전 주 122명과 동일합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일평균 31명으로 전주 33명 대비 2명 감소하였습니다. 진단일 당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일평균 29명입니다. 전 주 25명 대비 4명 증가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그 전 주 통계와 유사한 평형 값을 보였습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 소재 병원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5일 병원 입원환자 1명에게 발열 등 증상이 확인되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21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21일 병원 52병동 111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22일 병원 관련자 726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2일 0시 기준으로 총 확진자는 환자 5명, 간병인 5명 등 10명으로 확인됩니다. ◦적극적인 유행 대응 과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52병동과 31병동의 비확진 접촉자 40명을 집단 감염 발생 의료기관의 밀집도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전원 조치하였습니다. 환자 21명 그리고 간병인 19명을 1월 22일에서 26일 사이 경기도 소재 감염병전담요양병원으로 이동 조치하였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대응 과정에서 집단 감염 발생 병원의 감염 확산은 차츰 조절되는 양상이며, 어제 감염병 전담요양병원으로 이동된 간병인 한 명이 추가 양성 결과를 받은 상황입니다. □ 김포시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8일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이 입원을 위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직원 48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2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이용자 24명, 가족 8명 직원 6명 등 총 38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2월 1일에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된 만큼 확진자의 추가 발생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2월 1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62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50.3%로 836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198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9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46.5%입니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1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와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에는 2월 1일 18시 기준 531명이 입소해 41.1%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759명입니다. □ 시흥시 (구)시화병원 건물에 위치한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가 지난 2월 1일로 운영을 중단하였습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의료기관 병상 자원에 여유가 생기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결정한 조치입니다. 향후 유행 확산 상황에 맞춰 다시 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는 유지합니다. ◦작년 12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38일간의 운영성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175명이 입소하고 132명이 퇴소하였습니다. 병원 등으로 이송된 분은 43명으로 입소자 대비 24.6% 수준이었습니다.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설치되었던 제10호 생활치료센터에서 병원으로 후송된 비율이 15.1% 였음을 감안하면 고위험군이 입소했음에도 안전하게 관리해 낸 성과가 있었습니다. ◦특별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12월, 의료기관 병상을 기다리는 분들 중 상태가 악화되기 쉬운 어르신, 기저질환자, 어린이 등의 건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산소공급장치가 설치된 공간에서 제한적이나마 대면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했고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경기도와 시흥시,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겨울, 1차 운영은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실증 시험의 성격도 있었습니다.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향후 또 다른 유행이 크고 빠르게 진행될 경우 위기에 대응하는 유용한 모델이 되리라 평가합니다. ◦그동안 제1호 특별 생활치료센터의 의료 협력 책임을 맡았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감사드립니다. 도의 요청에 따라 의료인을 파견해 주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굿모닝병원, 분당차병원에도 감사드립니다. 시설을 제공해주신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에도 감사드립니다. 시흥시,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관계 공무원분들에게도, 그리고 불편을 감수해주신 지역 주민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드는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좀 더 멀리 내다보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지난 12월의 3차 유행이 어느 때보다 심각했던 이유는 어쩌면 2차 유행이 잦아들던 시기에 눈앞의 수치가 줄어드는 데에 안도하면서, 상대적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일은 부족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 결과는 12월 도내 의료자원의 부족으로 나타났고 적지 않은 이들이 곤란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팬데믹을 대응하는 일은 넓은 시야가 필요합니다. 당면한 과제에만 급급하며 시선이 현재에 머물러서만은 안 됩니다. 지나간 과거를 비판적으로 돌아보면서 체계를 다시 세워야 합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작성해 가야 합니다. 어떤 시나리오는 우리의 바람과는 다른 형태의 미래를 대비하는 방식이어야 할 것입니다. ◦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사회의 집단면역이 형성될 거라는 희망이 우리에게 있지만, 그것이 단순한 낙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일들이 우리의 소망대로만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정 아래 냉철한 자세로 다시 준비해야 합니다. ◦도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장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가겠습니다. 예방접종추진단을 중심으로 백신접종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한편 긴급대응단을 중심으로 새로운 4차 또는 5차 유행을 대비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경기도에선 작년 1월 26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어느덧 만 1년이 지났습니다. 금일 0시 기준, 19,977명이 감염되었고 안타깝게도 429명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오늘 중으로 누적 확진자 2만 명을 기록하게 될 것 이라고 예상합니다. ◦도는 전문성과 현장성의 토대 아래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다시 마련해 가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백신이 되어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생활방역을 꾸준히 실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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