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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위험,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4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위험, 스마트폰으로 한 눈에 본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감염의 우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공개된 확진자 동선과 사용자의 최근 2주간 동선 비교해 위험도를 알려주는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 앱을 개발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언제 어디에서든 감염될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또한 확진자의 동선을 일일이 찾아보기도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신이 코로나19의 위험에 노출된 적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신속하게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가 서울대와 협력해 개발한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공개된 동선과 자신의 동선을 비교한 후 접촉 위험도를 알려준다.  ⓒ 경기뉴스광장


■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 10일 오픈 경기도가 서울대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의 공개된 동선과 자신의 동선을 비교한 후 접촉 위험도를 알려주는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를 개발, 오는 10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공개된 확진자의 동선과 사용자의 최근 2주간 동선을 비교해 위험도를 판단해서 알려준다. 공개∨동선은 경기도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심층역학조사서 DB’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 공무원과 일부 도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를 통해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 공무원과 일부 도민을 대상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를 통해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 스마트폰으로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 확인 사용법은 간단하다. iOS 기기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면 GPS를 이용해 개인의 동선을 핸드폰 내에 저장하게 된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하루에 한 번 혹은 수시로 동선 겹침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는 도민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위험도를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와 진단검사 등 방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 경기뉴스광장


■ 도민들의 능동적 방역활동 참여 유도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는 도민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위험도를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와 진단검사 등 방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 제공되던 서비스는 ‘안전 안내 문자’와 ‘확진자 동선 정보’에 대한 일방향 단순정보 제공으로 도민의 불안감과 문자 피로도를 높였다. 또한, 확진자 발생 현황이 단순히 문자로 발송되어 확진자 경로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개인의 동선과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는 시간과 장소를 쉽게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확진자와 마주쳤을 확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의 의심증상이라도 보이면 바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는 도민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위험도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보다 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는 ‘동형 암호’ 기술을 적용해 개인의 위치정보를 암호화된 상태로 본인 핸드폰에 저장한 후 복호화(암호문을 평문으로 바꾸는 것) 없이 확진자 동선과 비교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다.   ⓒ 경기뉴스광장


■ 암호화된 위치정보로 개인정보 노출 걱정 끝! 특히 서울대 산업수학연구센터(센터장 천정희)에서 개발한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는 ‘동형 암호’ 기술을 적용해 개인의 위치정보를 암호화된 상태로 본인 핸드폰에 저장한 후 복호화(암호문을 평문으로 바꾸는 것) 없이 확진자 동선과 비교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다. 동형 암호는 4세대 암호 기술로, 기존 암호화 방법과 달리 암호화 상태에서 데이터를 결합하고, 연산·분석 등이 가능한 차세대 수학 기법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는 10대 차세대 기술로 분류했으며, 생체정보, 금융정보 등 데이터 보안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동형 암호 원천기술을 보유한 곳은 세계에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등 5곳 밖에 없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대가 유일하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가 보유한 방역 데이터와 대학, 첨단 벤처기업 등의 IT기술을 접목한 이 서비스가 도민 스스로 방역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민의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확진자와 마주쳤을 확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의 의심증상이라도 보이면 바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큰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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