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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2월 4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04
. < ’21. 2. 4.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추진사항 보고 >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2월 4일 목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2월 4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34명 증가한 총 20,222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128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1명으로 23.1%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3.1%인 31명입니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감역 취약시설 관련 확진자는 5.2%인 7명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군포시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2일 목사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목사 2명, 교인 5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금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8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목사 2명과 교인 14명 등 총 16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교회 방문자 중 확진자와 접촉한 8명은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건물 방역과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 다음은, 경기도 코로나19 병상운용 현황입니다. ◦2월 3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62개입니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49.3%로 820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198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이중 90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률은 45.5%입니다. ◦경기도 제3호부터 제11호 등 7개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2월 3일 18시 기준 514명이 입소해 38.4%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826명입니다. □ 다음은 1월 경기도 코로나19 관련 주요 통계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에선 총 5,1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월 31일 24시 기준, 경기도의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는 149.5명으로 17개 시·도 중 대구시 343.9명, 서울시 250.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작년 12월 한 달 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에 비해 2,225명 줄어든 규모로 43.2%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세 미만이 307명, 10대 423명, 20대 686명, 30대 678명, 40대 807명, 50대 957명, 60대 705명, 70대 327명, 80대 이상이 262명입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연령대는 50대였고 그 다음은 40대 그리고 20대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의 21년 1월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활용해 산출한 연령별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는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80대 이상이 13.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60대 11.1명, 50대 11.0명 순이었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발생하는 현상이 특징적이나 여전히 장년층과 고령층 발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는 걱정스럽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건들에 영향을 받은 통계 수치로 해석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1월 한 달 동안 151명의 환자가 생명을 잃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돌아가신 분들 중 95.4%가 60세 이상 고령층입니다. 80대 이상이 90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35명, 60대 19명 순이었습니다. ◦1월에 확진된 5,152명 중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관련 확진자는 299명으로 약 5.8%를 차지합니다. 1월 사망사례 151례 중 절반에 육박하는 72례가 감염취약시설과 관련된 사례입니다. 가정 대기 중 사망한 사례는 전년도와 같이 1월에도 없었습니다. □ 코로나19 유행의 파도가 더 높고 거세질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3차 유행이 다소 진정된 양상이지만, 이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팬데믹의 기본 속성에 비추어보면 한국 사회에 4차 또는 5차 유행이 덮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냉철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도의 ‘의료자원 TF’에서는 지난 1월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성과 목표를 세웠습니다. 첫째, 감염취약시설 관련 사망자를 전체 사망의 1/3 이하로 조절해 내는 것. 둘째, 전담병원으로 후송하지 못한 채 감염취약시설 내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 것. 셋째, 가정대기 중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과를 이루려면 필수 의료자원을 때맞춰 확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확보한 의료 자원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감염취약시설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전략이 수립되고 실행되어야 합니다. ◦백신에 대한 기대로 사회에 희망의 기운이 싹트고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작년보다 과제는 많아졌고, 난이도는 높아졌습니다. 2020년엔 방역에만 집중해도 되었다면, 2021년은 방역 활동에 더해 백신 접종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내야 합니다. 시험을 치를 과목이 하나에서 두 개가 된 셈입니다. 한국 사회가 성공의 경험을 갖고 있는 방역도 시간이 흐르며 ‘지속 가능성’이란 화두가 떠오르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정부와 지자체는 더 영민해져야 합니다. 도는 많은 분들의 지혜를 모아 다가올 파도를 잘 대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공동체 정신이 핵심일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팀 정신을 꾸준히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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