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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발장..“그냥 드세요” 대책 내놨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7
[앵커멘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활고 끝에 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코로나 장발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경기도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생계 위기에 처한 도민들은 끼니 해결은 물론 대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네 푸드마켓에 ‘그냥 드림’이란 글이 새겨진 진열대가 생겼습니다. 저소득층 주민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주는 곳인데 지금까지는 선정된 취약계층만 이용이 가능했다면 이젠 좀 다릅니다. 끼니 해결이 어려우면 이곳에서 바로 먹거리를 그냥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정해숙/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이용자 (누군가에겐) 적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엄청 큰 도움이 되네요. 그러니 감사하죠. 이 어려운 시기에… 가서 식구들하고 해서 먹는다는 마음이 엄청 기쁩니다. 현재 성남과 광명, 평택시에서 시작했는데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pip]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특히나 생계 위기로 어려운 분들이 당연히 오시겠죠. 그걸로 가져가는 게 끝이 아니라,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만 해주시면 다른 복지 서비스를 연결을 해드릴 거예요.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서도 촘촘히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노숙인 시설에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를 설치해 떡을 가져다 놓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노숙인(노숙 3개월차, 음성변조) 무료 식사를 제공해 준다고 했는데, 몇 번 망설임 끝에 왔다가고, 왔다가고 했어요. 첨에는…그래서 그때는 알바라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설에 가기 꺼리거나 어려운 외곽에 있는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선, 음식점과 연계된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을 합니다. [인터뷰]최석진/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외곽에 계신 분들은 심리적으로도 이미 사람들과의 접촉을 이런 것들을 좀 두려워하세요. 접근도 안 하실뿐더러…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식사나 생존에 있어서 더 위험군에 속해있거든요. 이밖에 경기도는 지역 내 100여 곳의 경로식당이 있는데, 이를 통해 무료급식을 한다거나 경찰과 협력해 위기 도민들을 발굴하기 위한 긴급복지 지원 정책, 생계형 위기자를 위한 소액대출 사업 등의 대책도 내놨습니다. 일회성 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른 복지지원과 연계할 방침.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 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복지행정이 더 세심하게 맞춤형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서경원, 영상편집: 김상환 [자막] 1. 광명 소재 푸드마켓 2.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3. 방문만으로 먹거리 가져갈 수 있어 4. [인터뷰]정해숙/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이용자 5. [pip]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 6. 노숙인 위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냉장고’, 음식 쿠폰 등 지원 7. [인터뷰]노숙인(노숙 3개월차, 음성변조) 8. [인터뷰]최석진/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9. 경로식당 활용 먹거리 지원, 생계형 위기자 소액대출 사업 등도 진행 10.영상취재: 서경원, 영상편집: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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