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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방구석 크리스마스’로 초대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22
지난해 이맘때 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곳곳에 설치된 트리와 조명들, 그 사이로 들려오는 캐럴과 겨울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올해 크리스마스는 어느 때보다 조용하게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3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 수밖에 없는 걸까? 집안에서도 재밌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함께 알아보자 ! ■ 크리스마스 보내기(with 솔로)
예부터 크리스마스에는 영화 및 드라마를 보는걸 빼놓을 수 없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플랫폼 등을 활용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한다.  ⓒ 경기뉴스광장


▲ 영화·드라마 정주행하기 자고로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보는 영화를 빼놓을 수 없다. 그중 ‘나홀로 집에’는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는 영화 중 하나다. 당시 10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출연했던 케빈이 벌써 40살이 넘었다고 하니 긴 시간이 실감난다. 오죽하면 크리스마스는 ‘케빈 만나는 날’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지금 보게 된다면 어렸을 때 봤던 영웅 케빈이 ‘아 이건 좀 심한데?’, ‘죽겠는데?’라며 어느새 도둑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영화부터, 한번 틀면 계속 보게 되는 ‘해리포터’ 같은 시리즈 영화까지 크리스마스를 ‘순삭’ 시켜줄 영화는 많다. 유료 결제가 부담된다면 TV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영해주는 영화 채널을 추천한다. 영화가 끌리지 않는다면 이제껏 밀린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건 어떨까. 최근에도 여러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고, 종영 드라마 중 미처 보지 못한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드라마나 예능 정주행 스트리밍도 실시하고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 이 외에도 최근 떠오르는 넷플릭스와 왓챠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도 추천한다.

재미와 뿌듯함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레고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취미생활 중 하나다.  ⓒ 경기뉴스광장


▲ DIY·레고 DIY. ‘Do It Yourself’의 약자로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엄밀하게는 반제품 상태의 제품을 구입해 직접 조립하거나 제작하도록 한 상품을 말한다. DIY 열풍은 과거부터 꾸준히 이어져왔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외부 생활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DIY는 종류부터 다양하다. 미니어처 하우스 집 만들기부터 크리마스마스 벽트리 만들기, 명화 및 유화그리기, 아크무드등 만들기 등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이 도전하는 건 미니어처 하우스 만들기와 유화 그리기다. 완성품을 봤을 땐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마음에 들어 많은 사람이 도전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고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이 손재주가 좋다면, 또는 끝까지 만들어볼 자신과 인내심이 있다면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미니어처 하우스가 너무 어렵다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쉽게 접할 수 있는 레고를 추천한다. 어린 시절 아이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주범 중 하나였던 레고는 종류가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영화 등을 주제로 한 레고는 소장가치도 높고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크기도 다양하다. 작은 쇼핑백 크기부터 60cm를 넘는 큰 크기까지 마련돼 있다. 물론 가격은 이에 따라 비례하겠지만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거기다 레고 부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으니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셈이다. 호환 레고라고 기존 레고들과 호환되는 다양한 부품의 레고도 따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가족과 함께라면 크리스마스도 두렵지 않아!

코로나19로 외식이 힘든 요즘,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특별요리를 해먹는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요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힘들어진 가운데, 배달음식의 이용도가 현저히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배달음식 특성상 일회용품 사용, 만만치 않은 가격, 자극적인 맛 등 부담이 따른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가족끼리 외식이 아닌 요리를 해먹어 보는 건 어떨까? 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만들어먹는 풍습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기회에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최근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거나 줄어드는 추세인 만큼 이번 기회에 가족끼리 서로 대화도 나누고 사이좋게 맛있는 음식을 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 보드게임 각자의 방에서 스마트폰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자고로 게임은 같이 하는 것이 더 재미있는 법. 명절에만 즐기는 민속놀이가 뻔하다면 이젠 보드게임으로 넘어가보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은 추억의 부루마블부터 해적 통 아저씨, 할리갈리 등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곳곳에 많은 보드게임카페가 들어선 것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밖에 나가지 못하는 요즘, 보드게임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서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카드게임부터 전략, 퀴즈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만약 밖에 나가는 게 불안하고 어렵다면? 최근 인터넷에서는 보드게임을 대여해주는 곳도 생겨났다. 게임 몇 가지를 묶어 패키지로 일정 기간 대여 가능하니 알아보고 빌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 외에 어플을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는 우노 카드게임이나 루미큐브는 온라인으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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