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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독서로 치유하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21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집 안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 경기뉴스광장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바뀌고 있는 요즘. 학업, 직장 업무부터 사람들과 만나고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까지 모든 상황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됨에 따라 도서관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운영을 축소하면서 책 한 권도 편히 빌려 보기 어렵게 됐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집 안에서 편안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책을 찾아볼 수 있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www.library.kr))’을 통해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경기도내 도서관 서비스 증진을 지원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만든 도서관이다. 지난 2001년 개관한 이곳은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비롯해 전자책 서비스, 장애인 택배대출 ‘두루두루’ 서비스, 임산부 택배대출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독서포탈 ‘북매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서비스하는 전자자료는 모두 7만617건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메모리에서 서비스하는 경기도 관련 기록자료 5만3,147건을 제외하고 전자책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전자책은 1만7,470건이다. 현재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 가입한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64만 명을 넘어섰다. ■ ‘두루두루’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 일시 중단…내년 1월부터 이용하세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특징이라면 ‘두루두루’와 ‘내 생애 첫 도서관’을 빼놓을 수 없다. 그 중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임산부를 위한 서비스로 대출을 원하는 책을 집에서 택배를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사이버도서관만의 특징이라면 역시 ‘두루두루’와 ‘내 생애 첫 도서관’ 그리고 ‘전자책’일 것이다. 먼저 ‘두루두루’는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거주 시·군의 공공도서관에서 택배를 통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이버도서관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뒤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장애인 신분증 사본 및 복지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소속도서관에 연락해 방법을 문의하면 된다. 소속도서관에서 처음에 한 번 대상자임을 인증받은 후에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자료를 신청해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두루두루 대상회원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방문이나 해당 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서비스로,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울 때 거주하는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집으로 택배를 통하여 도서를 대출·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이버도서관에서 회원 가입 후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며 거주하는 시.군 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산모수첩이나 주민등록 등본을 들고 방문하여 승인받으면 된다. 사이버도서관과 소속도서관 모두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직접 방문이 힘들 경우 소속도서관 담당자와 문의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또한 임신 이후부터 아이가 첫 돌이 되는 시점(생후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처음 인증 시 도서관에서 서비스 이용기간 설정을 하게 되므로 설정한 기간이 끝나면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참고로 두루두루 서비스는 월 5회 사용 가능하며 1회에 최대 5권까지 가능하고,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월 2회 사용 가능하며 1회에 최대 5권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이 두 서비스는 2020년 연말·연시로 택배량이 증가해 택배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지 않는 관계로 일시 중단된 상태다.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는 도서 신청이 불가하니 참고해 이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전자책은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앱을 설치하면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빌린 모습.  ⓒ 경기뉴스광장


‘전자책’의 경우 일반도서관에서 종이책을 대출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하여 대출, 반납, 자동반납을 할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콘텐츠는 전자책, 오디오북, 동영상콘텐츠, 이러닝콘텐츠 등이 있다. PC에서는 교보문고와 OPMS 전자책의 경우 해당 전용 뷰어프로그램 설치 파일을 다운받아 PC에 설치한 후 전자책 열람이 가능하다. 모바일의 경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앱을 설치해야 하고 OPMS 전자책의 경우 웅진 OPMS 전자도서관 앱을 추가로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PC와 모바일 모두 전자책을 빌리기 전에는 예약을 먼저 해야 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는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와 추천도서와 서평 등 다양한 독서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북매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
■ 올 한 해 경기도민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올 한 해. 도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책은 무엇일까? 몇몇 지역을 살펴보면 11월 기준 가평과 남양주, 화성시 등 7개 지역에서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코믹 메이플스토리’, ‘신비아파트’, ‘쿠키런’ 등 역사서와 만화책이 강세를 보였다. 고양과 광명, 부천, 성남, 수원 등 15개 지역에서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철학의 숲’, ‘엄마 자판기’ 등 소설·에세이 등이 주를 이뤘다. 이 외에도 동화, 언어 강의학 등 다양한 책들이 대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11월 한 달간 도내 전 도서관의 대출 도서 수를 살펴보면 적게는 1만6,000건에서 맣많게는 12만 건에 이르고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최소 1만6,000건에서 최대 15만 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독서 습관은 크게 줄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빌려간 분야는 한국십진분류표(KDC) 기준으로 800번대인 문학 분야였다. 다음으로 순수과학과 사회과학, 어학 계열이 뒤를 이었다. 한국십진분류표는 000~999까지 숫자를 활용해 책을 쉽게 찾기 위해 만든 분류표로 일반적인 도서관에선 모두 이 분류표를 사용하고 있다. 집안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독서. 이번 기회에 독서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이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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