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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12월 22일 기자회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22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임승관입니다. 12월 22일 화요일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 기자회견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막] 1. 12월 2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12,152명…전일 대비 206명↑ □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입니다. 12월 22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06명 증가한 총 12,152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국내발생이 201명이며, 해외유입 관련은 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63명으로 30.5%를 차지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29.6%인 61명입니다. □ 도내 주요 확진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막]2. 의정부시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총 11명…확진자 관련 접촉자 86명 자가격리 조치 먼저 의정부시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2월 1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주간보호센터의 직원, 이용자, 가족 등 10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2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11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직원 19명,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48명 등 67명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하였고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자 86명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자막]3. 안성시 소재 공장 협력업체 관련 확진자 총 6명…확진자 관련 접촉자 24명 자가격리 조치 □ 안성시 공장 협력업체 관련 확진 상황입니다. 지난 19일 안성시 공장 협력업체 직원 1명이 발열 등 증상발현 후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1일까지 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22일 0시 기준 총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협력업체 직원 122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실시하면서 확인되었으며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자 24명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 중입니다. [자막]4. 현재 10개 병원에 744병상 확보…현재 사용 병상 88.0%로 655병상 □ 다음은, 경기도 병상운용 및 홈케어 시스템 현황입니다. 12월 22일 0시 기준, 일반환자 치료 병상은 총 10개 병원에 74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88.0%인 655병상입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도내 확보된 49개 병상 중 48개 사용 중으로 현재 가동률은 98.0%입니다. 하지만 일반병실과 중환자병실은 실질적으로 만실입니다. [자막]5. 12월 21일 17시 기준 경기도 제3~10호 생활치료센터에 1,123명 입소, 가동률 57.3% 경기도 제3호부터 제10호 등 7개 생활치료센터에는 12월 21일 17시 기준 1,561명이 입소해 57.3%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1,123명입니다. 경기도는 12월 3일부터 가정대기자 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여름에 이어 재가동하고 있습니다.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시군구 보건소와 협업하면서 가정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확진자들께 하루 한 번 전화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응급 상황시 홈케어 운영단 사무실로 직접 전화를 걸 수도 있는 쌍방향적 운영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자막]6. 12월 21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모니터링 누계인원 총 5,939명 12월 21일 22시 기준,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의 모니터링 누계인원은 총 5,939명입니다. 이 중 대기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면서 우선 순위 변경을 통해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 인원은 총 382명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는 것처럼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가정대기자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들의 가정대기 시간 역시 점점 길어지면서 최근엔 호흡곤란이나 의식저하 등 심각한 상황 등을 경기소방본부 및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업하여 긴급히 처리하는 건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 가족이 동시 감염되었을 때 건강한 자녀는 먼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고, 노년의 어르신들은 가정에 남아 수 일째 대기하는 역설적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의 가정대기자 관리 프로그램에서 대기자들의 신체적 문제를 유선 상담하거나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병상 확보를 위해 중앙 및 지방 정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병상 확보가 확진자 발생 속도에 뒤처지고 있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어제 도지사께서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 말씀을 전했지만, 도에서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총괄하는 저희 긴급대응단에서도 깊은 책임을 느낍니다.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사과 말씀을 올립니다. [자막]7. 수도권 내 가정 내 대기 중 사망 사례 발생…도내 상급종합병원들, 정부의 중환자 진료 확장 요청에 부응 중 □ 수도권 내에서도 가정 내 대기 중 사망 사례가 발생하는 등 엄중한 현실입니다. 정확한 위기 인식 속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병원에 가야할 대상자가 전체 확진자의 약 3분의 1정도 되는 조건에서 병원 대기자 숫자를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추가 확보가 절실합니다. 최근 도내에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평택박애병원 등이 보건복지부 지정 거점전담병원으로 전환결정되었습니다. 도내 다른 상급종합병원들도 정부의 중환자 진료 능력 확장 요청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이고 결단해 주신 의료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기능 전환을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용 가능 병상이 실질적으로 늘어날 때까지는 앞으로도 1-2주 이상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또 그 시점에도 유행 확산이 우리 바람대로 억제되지 않는다면 역시 병상 자원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상확보와 같은 정공법과는 다른 변칙적 방식도 필요합니다. 최근 생활치료센터의 추가 개소로 경증 환자를 진료할 자원은 상당히 많이 확보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업 연수원이나 대학 기숙사 등에 마련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는 보편적인 의료기관과는 차이가 큽니다. 의료기관의 건축 구조나 설비를 갖춘 곳이 아니며, 전문 의료장비 이용은 어렵습니다.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면서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지만, 대체로 전화나 메신저 등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의약품 같은 경우도 경구용 상비약품 이상을 활용하기엔 제약이 많습니다. 같은 건물에 의사,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고 있고, 지역 소방서에서 구급차와 구급대원을 상시 파견하므로 갑작스런 위험이 발생할 때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안전장치는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입소 기간 중 객실에 있는 환자에게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닙니다. [자막]8. 도,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사이 기능적 공백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 중 따라서 경기도는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사이의 기능적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시에 폐원 상태인 (구)시화병원건물을 활용하여 금주 내로 제1호 경기도형 특별 생활치료센터를 가동하여 중증병상 16개, 일반환자병상 145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특별 생활치료센터는 기존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와 달리 병원 건물에 설치되어 침상에서 산소 공급이 가능합니다. 일반 생활치료센터 대비 몇 배 많은 의료인력을 투입할 것이기 때문에 병원과 비슷하게 수액 공급 등 제한적이나마 생명 유지를 위한 기본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건물 내에는 이동형 음압기를 객실마다 설치하기 때문에 환자 입소 구역에 투입되는 의료인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별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인력은 다양하게 확보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료원, 경기소방본부 등에서 긴급의료인력을 지원받고, 더불어 도내 종합병원들의 협조를 구하여 의료 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자막]9. 코로나19 현장 의료인력 지원자, 경기도 콜센터 031-120 연락 부탁 더불어 재난 대응 현장에서 함께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참여하실 뜻이 있는 의료인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경기도 콜센터 031-120으로 연락 주십시오. 이런 프로그램이 병원을 대체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민관이 한 곳에 모여 지혜와 용기를 발휘한다면 응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가정 대기자들의 건강악화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작동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센터 운영과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법률 제도적 문제에 대해선 경기도가 책임을 다하여 숭고한 헌신을 하는 의료인분들을 보호하겠습니다. 실재적 위험 속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 협조해 주신 시화병원, 경기도의료원, 경기소방본부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막]10. 의료지원 필요 지역 및 시설에 간호, 응급 구조사 자격 보유 소방인력 긴급 지원 □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나 시설에 간호사나 응급 구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소방인력을 긴급 지원합니다. 민간의료기관의 협조와 의료인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대처할 의료인력들이 충원되고 있지만 최근 부천시 효플러스 요양병원 사례와 같이 긴급하고 위험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조직화된 인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고자 현직 소방공무원이나 입교대기 중인 예비소방공무원 중 간호사나 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인원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1차로 40여명 정도 확보하였습니다. 모집된 긴급의료지원 인력은 23일부터 안산라이트요양병원 10명, 고양 미소아침 요양병원 10명 등 2개소에 20명으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배치됩니다. 협력해 주신 경기소방본부, 그리고 재난적 현장에 자원해 주신 많은 소방공무원 및 예비소방공무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막]11. 12월 23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 금지 □ 12월 23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됩니다. 지난 코로나 확산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통하여 증가세를 감소시키는 데에 성공하였으나 이번 재확산은 거리두기의 단계적 격상이후에도 아직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더 효과적인 코로나방역을 위하여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서울시, 인천시와 공동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관한 행정명령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논의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지만 3단계 격상은 일일 확진자 수와 같은 수치만을 가지고 산술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깊은 상처엔 쓴 약을 써야한다고 하지만 결국 실제의 생활에서 고통 받게 되는 사람들은 영세 자영업자 등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와 고통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나눠서 짊어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비록 1월 3일까지이지만 이후로도 도민여러분께서는 연말연시 약속과 모임은 자제하여주시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생업에 종사해주시기 바랍니다. 팬데믹의 시대에 감염은 균등해도 피해는 불균등 합니다. 의료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고령의 어르신들과 중요 기저 질환 문제를 갖고 계신 분들의 건강이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과정에서 특정한 산업에 피해가 집중되고, 중소 자영업자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19로 시작된 재난의 시대는 우애와 연대의 정신없이 절대 이겨낼 수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이번 연말연시를 보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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