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출범 3년 차를 맞은 민선 7기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됐습니다. 경기도의 주요 정책들이 시험대에 올랐는데요. 코로나19 방역과 계곡 정비 사업 등에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국감 현장 함께 보시죠. [리포트]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서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칭찬이 나왔습니다. [녹취] 서영교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관련해서 신천지 본부를 압수 수색하는 강단 그래서 더 이상 코로나19를 확산하지 못하게 한 측면을 경기도민들은 가장 높게 평가했던 것 같습니다.” 민선 7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계곡 정비 사업은 다른 지자체에도 노하우를 공유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녹취] 이형석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내의 하천·계곡 불법설치물들을 근절한 게 가장 잘하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자치단체에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술실 CCTV도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녹취] 김영배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에서 공공병원 이외에 민간병원에도 보니까 수술실에 CCTV 설치를 추진하고 계시던데요. 저는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입법을 통해 강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수요조사를 했을 때 12곳이 하겠다고 해서 저희가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게 내부 문제들이 생겨서 점점 줄어서 결국 2곳으로 줄었는데 입법으로 강제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 경기지역화폐의 효과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한병도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도시를 봉쇄하지 않고 다양한 정책적 내용들이 설계가 시기적절하게 창의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성장률을 받치는 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봤을 때는 지역사랑상품권도 그런 좋은 정책의 선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날 국감에서는 반환점을 돈 민선 7기 경기도의 주요 정책들이 대체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2020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경기도청(10월19일) 2.서영교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3.이형석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4.김영배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5.이재명 / 경기도지사 6.한병도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7.영상취재 : 도청 촬영팀,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