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김치를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체험교육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의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기김치와 백김치를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꿈기자는 포기김치를 선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김치를 담궈 먹는 김장 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 류승열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교육 신청을 하고 아이스박스에 담긴 포기김치 담그기 재료를 받았다.
아이스박스에 담긴 김치 키트가 신청자 가정으로 배달되었다. ⓒ 류승열 기자
김치 재료를 접시에 준비하고, 김치 담그기 관련 동영상(유튜브)을 참고로 순서대로 만들어 보았다. 절인 배추에 속을 잘 넣어서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김치 담그기 동영상을 보며 절인 배추에 속을 넣고 있다. ⓒ 류승열 기자
배추 속을 넣고 있는 모습 ⓒ 류승열 기자
꿈기자가 직접 만든 김치에 아빠가 만든 수육을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 류승열 기자
동영상을 통해 ‘김장문화’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담그며 나누는 우리의 김장문화는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이웃 간 나눔과 우리 조상의 지혜와 맛, 정성이 담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기억하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의 귀한 문화유산인 것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진행한 온라인 체험교육 `김치 담그기`는 집에서 맛있는 김치도 만들어 먹고,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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