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판 뉴딜을 이끌어갈 새로운 형태의 도시가 경기도 성남시에 만들어집니다. 경기도는 제3판교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최창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판교와 제2판교에 이은 제3판교, 성남금토지구입니다. 이곳이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됩니다. 뉴딜 시범도시는 데이터와 5G, AI,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고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해 혁신과 일자리를 창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계획한 도시입니다. 제3판교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경기도는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행정지원을 총괄, 성남시는 행정절차를 지원, LH와 GH는 뉴딜 특화전략 수립과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맡아 추진합니다. 제3판교 뉴딜 시범도시는 디지털과 그린, 휴먼, 일자리 창출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특화전략이 짜여졌습니다.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가 중심이 되는 똑똑한 도시를 표방 그린 뉴딜은 사람과 환경,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그린 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휴먼 뉴딜은 혁신과 공유를 꿈꾸는 포용의 도시로 추진 청년이 모여서 활동하는 활력의 도시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도지사 “앞으로 우리가 이 디지털 시범도시를 잘 만들면 아마도 앞으로 만들게 될, 추가로 아마 수없이 많은 도시들을 만들게 될 텐데 모범적인 역할을, 모델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딜 시범도시가 완성되면 판교와 제2판교를 더한 판교 일대는 165만㎡ 규모의 첨단 혁신지구가 됩니다. 또 도에서 추진 중인 다른 첨단 클러스터에도 뉴딜 확산이 기대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제3판교(성남금토지구) 2.뉴딜 시범도시/데이터, 5G, AI, 비대면 산업 육성/저탄소 인프라 구축, 혁신과 일자리 창출/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 3.제3판교 뉴딜 시범도시 조성 업무협약/경기도청(12월8일) 4.이재명 / 경기도지사 5.영상취재 : 서경원 나인선, 영상편집 :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