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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 공정한 세상 함께합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19
지난 17일 수원시 소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억강부약(抑强扶弱)을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7일 수원시 소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제3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기도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경기도민 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정승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재강 평화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0월 18일 경기도민의 날은 고려 현종 9년(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고려사 지리지 기록에서 유래한다. 지난 2018년 경기 1,000년을 맞아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소규모로 운영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이제 어딘가의 변방이나 주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확고한 중심이므로 이에 걸맞게 우리 모두가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경기도의 주인은 경기도민이다. 취임 이후 공직자들과 똘똘 뭉쳐서 도의 예산과 권력이 오로지 도민과 경기도 발전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그 결과로 다양한 곳에서 성과들이 쌓이다 보니 도민들께서 이제는 경기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상이 거주하고 있고 경제력 등 분야에서 경기도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북한과 접경하고 있어 통일과 남북교류협력 책임 또한 막중하다”며 “경기도는 이제 어딘가의 변방이나 주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확고한 중심이므로 이에 걸맞게 우리 모두가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 “경기도의 도정 모토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으로, 공정한 세상은 공동체가 해체되지 않고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대책”이라며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자들의 일방적 횡포를 제어하고 다수 약자의 억울한 상황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도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오늘 경기도민의 날은 경기도민 정책축제와 함께 하고있다. 도민 스스로 사회, 정치적 문제에 참여해 해결점을 찾고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이고 더 큰 민주주의라 생각한다”며 “경기도의회도 언제나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도민의 행복과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혜련 국회의원도 “경기도는 지방과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통합적이고 역동적인 지방자치단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가장 모범적인 광역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도민 헌장 낭독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뮤지컬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진수 씨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김원태 씨가 대표로 진행했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이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들을 분야별로 시상하는 ‘경기도민상’ 시상에서는 총 8명의 도민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뮤지컬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진수 씨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김원태 씨가 경기도민 대표로 도민 헌장을 낭독했다. 이날 도민헌장 낭독을 했던 송진수 씨는 “경기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 관련 홍보단 대표로 이번 경기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경기도가 전국 최대의 광역지자체로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줬으면 좋겠다. 특히 청년 대상 지원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김원태 씨도 “모든 도민께서 ‘경기도의 주인이다’란 생각을 갖고 거리두기 및 생활 속 방역지침을 실천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경기도의 모토 ‘경기도의 주인은 경기도민이다’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큰 힘을 발휘한 것 같다”며 “앞으로 국민과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를 제외하고 초청 인원도 최소화해 소규모로 개최되었지만, 경기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번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더 많은 도민이 경기도민의 날을 기억하고, 경기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본다.

이날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를 제외하고 초청 인원도 최소화해 소규모로 개최됐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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