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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기는 우리의 김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19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면 곧 겨울이다. 겨울이 다가오기 전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 일 년 동안 먹을 김치를 만드는 김장이다. 아무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제한한다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반드시 김장 시즌이 찾아온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온라인 체험교육 김치 담그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 국민이 김치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는 배움 시간을 제공하였다. 꿈기자는 영상으로 윤광미 선생님을 만나 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절여진 배추에 속을 채우는 김장을 해보았다.
김치의 재료가 상자에 배송되어온 모습   ⓒ 강유준 기자


먼저 김치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알아보았다. 김치 만들기 재료로는 배추, 무, 쪽파, 생강, 마늘, 고추, 배, 양파, 새우젓, 액젓, 찹쌀 풀 등이 있다. 기본 재료에 사과 즙, 배즙도(사과 배 대용) 넣는다. 김치는 지역에 따라 넣는 재료가 다 다르다고 한다.

배송된 재료의 구성품. 절여진 배추, 완성된 속(양념)과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 강유준 기자


본격적으로 김치를 만들어 보았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야 한다. 배추를 반 토막으로 자르고 꼭지를 자른다 그리고 배추 한 포기당 물 1L에 소금 두 컵을 섞고 배추를 담근다. 그런 뒤 꺼내서 남은 소금으로 중간에 겹겹이 뿌리고 8시간에서 10시간 뒤에(중간에 뒤집어주기) 꺼내어 소금물을 짜낸다. 다음으로 김치의 속을 만들었다. 먼저 무가 자라는 방향으로 채칼로 썰고 생강, 마늘을 다지고 양은 3:1 비율로 한다. 다음으로 쪽파를 썬다. 고춧가루 두 스푼을 무채에 뿌리고 찹쌀 풀을 넣고, 액젓을 한 숟갈 뿌린다. 그리고 새우젓 2숟가락 생강 마늘을 넣고 쪽파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김치에 겹겹이 속을 넣고 보관하여 숙성한다.

꿈기자가 김치에 속을 채워 넣고 있다.   ⓒ 강유준 기자


꿈기자도 배송된 절인 배추에 속을 넣어 김치를 만들어 보았다. 꿈기자의 집은 매년 11월이면 김장을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에 김장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11월에 김장을 할 때에는 어른들을 많이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속을 다 넣은 김치를 완성한 모습   ⓒ 강유준 기자




김치를 통에 담아 익힌다.   ⓒ 강유준 기자


오늘날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김치를 많이 먹으면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면역력 생기고 더욱 건강해진다고 한다. 이렇게 건강한 음식인 김치는 2013년 가족끼리의 전통과 역사가 깃든 문화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치.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만드는 김치를 더욱 많이 먹어 건강한 몸으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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